그날 밤부터 소화가 존나 안돼고 위가 아파서
소화제니 위염약이니 계속 먹으면서 일요일은 지쳐서 잠만 자느라고 다 날렸네.
그나마 지금은 이제 아픈건 다 없어졌고 기분 나쁘던 것도 사라졌는데
일요일 하루를 통채로 날린게 너무 가슴이 아프구먼...
존나 2달만에 먹은 치킨이었는데 이렇게 체하다니.
당분간은 치킨 또 못 먹을 듯...
최소한 이번 주는 먹는거 좀 조심해야겠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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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슬프다
그래도 출근전까지 일단락된게 다행
ㄹㅇ 일요일 싹 날린건 아쉽긴 하지만
최소한 출근은 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요즘 날씨때문에라도 먹을거 조심해야대...
반대로 생각해서 상비약 먹고 풀 잠 때리고 회복한게 다행이지..
난 저번주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염걸렸는데 생일껴있었음. 케이크는 커녕 미역국도 못먹고 지나감...
죽겠는데 엄마는 자꾸 뭐 먹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