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서 성북구 - 노원구 - 남양주시 쪽은 유독 화강암 암반이 넓게 퍼져 있기로 유명한데
덕분에 여기 통과하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건설할 때는 지하철 노선 3개는 지을 수 있는 비용을 여기 터널 뚫는다고 다 꼬라박았다는 썰 까지 있음
당시 우리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건설회사들 다 투입되었는데도 몇몇개는 결국 못 뚫어서 우회해야 했다는 말 까지 나왔을 정도
그 외에도 지금 강북 연장 계획중인 신분당선도 삼송까지 직선으로 뚫으면 비용 아낄 수 있는데도 굳이 용산으로 방향 튼다고 발표했는데
이유가 직선으로 뚫으면 가는 길에 남산이 있는데 여기도 화강암이라 남산에 터널 뚫을 바에 그냥 우회하는 게 더 싸게 먹힌다고 함
토목은 글타 치고
건축은??
그 위에 지반 다질 필요는 적어지나??
그거 다 포함해서
단독주택같은 작은 건물은 깎아내고 걍 올리기도 하는데 대형 건물은 그랬다가는 고꾸라져버려서 무조건 파내고 지반작업 해야됨.
특히 요새는 지하주차장이 대세인데 화강암 많은 곳은 건물 건설비랑 지하주차장 건설비가 또이또이해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함
ㅇㅇ
지반반력 잘나와서 어지간하면 단독기초로 쌉가능
물론 지하층 만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ㅋㅋㅋ
지반다짐비용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긴하는데 사람들은 지상에 있는 걸 싫어해서
어렵다
6호선 승강장이 유독 넓은 이유가
파낸게 아니라 다이너마이트 터트리고
공구리칠해서라는 썰도 유명하지 않나?ㅋㅋㅋ
하지만 대형 암반을 폭파해서라도 아파트 지으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