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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문무기 교수 연구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율과 사회권" 주석중
당시 개성공단은 북한 근로자 약 6만명정도가 근무하는 곳이였는데
여기 대졸자 비율이 81.8%였다.
미사일 쏘고 국가 예산을 관리하고 후학을 지도해야 할 모든 북한의 엘리트가
여기에서 팬티 고무줄 꼬매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다 한몫 제대로 벌어서 나갔다.
김정일이 개성공단때문에 다 말아먹는다는 소리 엄청 많이 했지....
시장경제? 돈이 돌면 다 됨.
댓글(42)
전혀 상관없는 얘기임.
가족까지 버리고 온 독종인 탈북자들이
자유시장 적응 못하고 돌아가는거 보면
다 되는거 맞나 싶긴한데 ㅋㅋ
2천만이 다 똑같이 적응 잘하면 우리는 이제 뭘하지.....
우리도 부적응이 넘치는데
중국이든 한국이든 미국이든 정착한 탈북자들이 훨 많음
엄청 고급인력이 말도 안되는 저임금인데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무엇보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거지..개성공단은 임금을 달러 현찰로 줬는데 당으로 상당히 빼앗겨도 일하고 싶어할 정도로 북한은 경제개발이 시급하다.
아 그거도 있는데 부수입이 엄청났대
초코파이는 이미 유명하고
불량 전자제품 땜빵해서 암시장에 팔거나
짜투리 옷감도 품질이 넘사벽이라 그대로 팔거나 옷 만들어서 팔아도 돈이 꽤 되서
썰에 따르면 북한을 자본주의에 맛 들이게 하려고
샤워할 때 온수 틀어주고, 여러가지로 노력했다더라
공장밥 너무 잘줘서 항의 들어오고 초코파이 통제하고 진짜 난리도 아니였음
거기에 막판에 위에서 무너지고 있는 협력사무소 지어놓으니까 저게 개성 기준으로 롯데타워 수준으로 보였으니 자존심에 기스 많이 났지
개성공단에 들어가는 수도의 일부분을 북한당국이 빼돌려서 개성 시내에 공급을 했는데, 남한에서도 그 부분을 눈치챘지만 일부러 내버려뒀다...
나중에 트러블 생겼을때 잘 써먹었음..
개성공단에 들어가는 전력선은 남한에서 연결했는데 상수도를 가동하는 전력 또한 이 전기를 사용했다. 이걸 끊어버리니 개성에 들어가는 수도 또한 끊어져버림..
개성공단 하면 일하고 간식으로 초코파이인가 준걸 몰래 챙겨가서 북한내가 초코파이 암거래로 난리였다던 썰 생각남
이렇게 내부부터 서서히 망가트려야 하는데 그저 대북전단, 그저 강경태세로 나가면 무슨 소용있음
초코파이 먹으려면 김일성종합대학인가 그 지잡대 나와야하는게 나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