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사무라이 배에서 떡하나가 데굴데굴 떨어졌다.
사실 막줄드립치고싶어서 본문쓴거에 제목뭐라하지 3초고민하고 지은건데
너무 분조장스러움이 부각되버렷어... 다들 내 막줄드립(딴데서 본거 배껴옴)을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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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막줄드립치고싶어서 아무렇게나 지은 제목이긴한데
너무 사무라이의 분조장을 부각시켜버렷넹..
미친 히토키리가 새끼를 까더니 훼까닥 하고 뒤져버렸네
분노조절장애네
사무라이도 아니었나보네.
아 사무라이는 원종이구나!
저기에서 중요한 건 '자신의 체면이 손상당한 것'이지 자기나 아들이 아님.
걍 가면 될걸가지고 사람이 셋이나 죽었네
반대로 선비는...
길가던 나그네가 어느 집 사랑에 묵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나그네는 숭늉을 꿀꺽꿀꺽 마시고 나서 무심코 밖을 내다 보았다. 주인 집 사내 아이가 구슬을 갖고 놀다가 떨어뜨렸다. 마침 이것을 지켜보던 거위가 득달같이 달려와서는 그 구슬을 냉큼 삼켜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 얼마 뒤에 그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가보(家寶)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구슬이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온 집안 구석구석을 샅샅이 다 뒤져도 구슬이 나타나지 않자 주인은 식객으로 묵고 있는 나그네에게 도둑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말았다. 나그네는 그렇지 않다는 변명을 해보았지만 통하지 않았다.
결국 나그네는 결박을 당하여 사랑채 기둥에 묶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거위가 구슬을 삼켰다는 말은 끝내 하지 않았다. 하룻밤 동안을 그렇게 고생을 하고 난 나그네는 다음날 관가로 끌려가기 직전에 주인에게 거위가 눈 똥을 잘 살펴보라고 일렀다. 잃었던 구슬은 거위의 똥 속에서 나왔다. 주인이 의아해서 물었다.
"무엇 때문에 거위가 구슬을 삼키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얘기를 않고 밤새 고생을 했소이까?"
나그네가 입을 열었다.
"내가 어젯밤에 그 사실을 밝혔더라면 당신은 급한 김에 그 자리에서 거위의 배를 갈랐을 게 아니오. 내가 하룻밤 고생한 덕으로 거위는 목숨을 건졌고 당신은 구슬을 찾게 되지 않았소이까."
??? : ㅅㅂ 구슬은 소화 안 되고 떡은 소화 되잖아!!!
저거 날조래. 디테일은 기억 안나서 지금 찾고 있음.
자기 자식을 스스로 죽였으니 자신도 죽이는건가...
해병문학의 기원 무사문학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