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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P는 J의 계획 따라가는 것도 싫어함
게으른거랑 P는 달라
이게맞음
여행 계획있는게 스트레스임 맞춰주는거지
그건 그냥 친구가 없는 게 아닐까
기본이 안된거고
난 여행에 세세한 계획이 있는거 자체를 존나 스트레스받아해서
앵간해서 J에 맞춰주긴 하는데 스트레스받으면서 맞춰줌..ㅋㅋㅋㅋ
계획 짜오니까 넌 편하잖아 고맙게 생각하고 따라야지 하면 솔직히 좀 빡침ㅋㅋㅋ
아니 여행 스타일이 다른거라고!!!!
j+p => 머리속에서 이미 여행 다 다녀와 있음
나는 무계획으로 사는사람이라 저런 친구랑 다니면 편하더라 친구가 짜온 스케쥴에 성심성의껏 따라주고 같이 즐기면 계획 짜온 친구도 엄청 만족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