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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기분 나쁘고 찌뿌리게 하는 일이 많다지만
그럼에도 사람을 향한 연대와 애정을 버릴 수 없는 원동력이 여기 있는 게 아닐까
이웃집 얼굴안본지 꽤 되는군.
내가 속더라도 보내는게 좋겠다. 차라리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사람 맘이 참 곱다...
훈훈
결국은 타인을 믿어야 한다…
애 아빠새키는 싸튀충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