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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석유와 고무가 나온다고 이제부터 거긴 우리 영토입니다.
쭉 보면 제국주의가 그 열강국 농민/노동자 계층에게도 꼭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는 걸 알수있다.
식민지와 식민지인의 존재로 인해, 농민/노동자 단가 후려치기가 가능하므로
그로 인해 그들에게 남은 것은 '그래도 신분제 사회는 아니니 우리도 노력하면 출세할 수 있겠지?'하는 희망고문과(사실상 제국주의 열강국들은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계층구조가 매우 고착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도 우리가 저 미개인 식민지 피지배 민족보단 낫지' 하는 알량한 자존심 뿐....
로마가 카르타고 식민지 등 각종 농경지들을 정복전쟁으로 처먹은건 좋은데
덕분에 농작물 가격이 낮아지면서 농부인 중산층이 몰락함.
'병농일치' 개념이 있듯이 병사는 곧 농부였는데,
농부가 먹고살 길이 없어서 땅팔고 집팔고 마누라팔고 아들딸팔다가 마침내 자기 자신까지 팔아버림.
그럼?
반쪽짜리 민주주의? 망함
국방? 망함
결국? 나라 망함.
그라쿠스 형제가 혁명일으키다가 망했고 이후 카이사르 같이 개인에 충성받쳐야 하는 상황이 오고 제국이 탄생됨 ㅋㅋ
근데 저 당시에 제국주의 국가들은 거의 다 저 꼬라지였던 것으로 안다
일제시대 그리워 한놈들중 정치인등 상위 클래스들은 저래 착취해서 먹을 생각만 있지
근데 원종단 같은놈들은 왜 그리워해 저기 하층민 그자체의 삶을 살텐데
그니까 정신병이지 제대로 된 사고가 가능하면 그러겠나?
저것도 조건이 잘 맞아야 저렇게 되는거지
중국이 값싼 노동력과 짭퉁으로 돈벌고 그돈으로 무기 만들고 있지만 아직은 전쟁까진 아니지...
물론 몇년내에 전쟁 터질거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