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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숙소따라 갈릴걸?
부산 사람은 경주로 가고 서울 사람은 설악산이 좀 더 가깝긴 할 듯
머니까 마음 먹고 가야하는 의미로다가 그런게 아닐까 싶네
사투리 보면 영남 사람임 ㅋㅋ
내가 워낙 여행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요새는 전혀 처음들어보는 곳으로 많이 가더라고.. 난 코타키나발루? 라는곳을 생전 처음듣는데 이미 많이 가는 여행지인가봐 ㅠㅠ
해외여행 자유화 풀린지 얼마 안되서
진짜로 80년대 결혼한 부부들은 국내여행 코스가 최대였음
우리 부모님도 경주 갔지
그땐 결혼하는 신랑 신부들이 단체로 버스나 기차 대절해서 가기도 했나봐
애초에 나라에서 해외여행 통제했었지
우리 부모님은 상황과 금전 문제때문에 형편이 어려워서 (20살 속도위반ㅋㅋㅋ)
신행은 못가셨고 결혼 거진 10년 후에 제주도로 다녀오심 ㅠㅠ
80년대초중반은 부곡하와이가 남쪽지방 국룰이었고 제주도 정도만 가도 부자소리 들었을걸..
우리 부모님도 설악산으로 가셧지ㅋㅋ
우리 부모님은 92년도에 제주도 다녀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