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는 지난 2003년 췌장암을 진단받았는데, 대부분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못한 암에 속하지만 잡스가 걸린 췌장암은 생존율이 70%에 속한 신경내분비 종양이었다.
하지만 잡스는 몸에 칼을 대는 현대의학에 거부감을 보이면서 수술을 거부하였고, 잡스 본인은 유사과학으로 췌장암을 완치하겠다고 수술을 9개월이나 미루다가 결국 부인의 설득으로 겨우 2004년에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9개월 사이에 췌장암이 꽤나 진행되면서 췌장 일부를 절개하였다.
췌장 절개이후 의사가 단백질 섭취를 권고했으나 채식주의자인 잡스는 고기 섭취도 거부했는데다 심지어 콩이나 두부도 일체 먹지 않았는데, 결국 췌장 절개를 받고나서 잘못된 식이요법으로 췌장 기능이 악화되면서 결국 췌장암이 재발하였고, 2011년 10월에 결국 사망하였다.
댓글(25)
국내 왓이프 프로그램에서 저 때 수술 했으면 지금 음악듣고 놀고 있었을거라고 했던게 ㅋㅋㅋ
저 히피 세대가 좀 현대과학 불신이 쎄지
굳이 대체 의학 찾을거면 침이라도 맞았어여지
자기만 옳은사람 ㅋㅋ
교육수준이 모자랐냐 하면 대학 나오셨고 돈이 모자랐냐 하면 이름대면 아는 회사 CEO였고 치사율이 높았냐면 그것도 아니고
보통 죽을 병 걸려서 죽는게 병원 치료를 ㅈ으로 볼정도로 문외한이던지 치료비 비싸서 거부 하거나 병자체가 너무 심하게 치사율이 높던지인데
셋다 아닌데 알아서 죽는 신기한 케이스
근데 콩이랑 두부 안먹을 정도면 그냥 죽겠다는거 아닌가
지ㅈ대로 살다가 지ㅈ대로 죽은게 정말 잡스스럽다
원래 살 좀 붙은 체형이었구나
민간요법에 기댈꺼면 끝까지 가던가
뒤질거같으니까 말바꿔서 수술받아서 가오도 다 죽고 잡스도 죽고
매우 높은 확률로 완치되기 vs 죽기
여기서 바로 후자를 픽 하는 갑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