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루리웹 (1708705)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루튼 | 24/05/24 07:19 | 추천 33 | 조회 43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라는 건 듣기는 거북한데 +43 [10]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182707


img/24/05/24/18fa7852ad34fcf03.jpg


흔한 일임

남아선호가 심했던

80~90년대 출생들도 알 텐데


누나나 여동생한테는

용돈도 잘 안 주거나 내놓은

자식으로 취급하거나


남자보다 기본적으로

대우가 안 좋음


반대로 여동생이나 누나가

똑똑해서 올인하고 싶다고

느끼는 부모가 있을 수도 있는데


나는 본 적이 없어서

이건 잘 모르겠네


그런데 우리 집은

내가 장남인데

차남인 동생만 엄마

친아버지가 편애함


덕분에 애새끼 버릇은 엄청

없어졌고 나만 맞고 크고


내가 몇 년이나 사달라고 해서

사준 장난감을 동생 안 빌려줬다고


눈앞에서 망치로 깨서 부수어 버리고

그런게 예삿일이었고


내가 청소년 때 며칠 굶던 말던

신경 안 쓰면서

동생은 매 끼니 꼬박꼬박 챙기더라


나만 사촌 동생들이 놀다가 깬

깨진 창문이 있는 방에서 자야 했고


세려고 하면 수없이 많은데

차남인 동생이 장애 생기니까


나한테 의존하려고 하더라

ㅆㅂ 역겹더라 ㅋㅋㅋ


지금 나와사는데

지금은 잘 사니까

나중에 나한테 올 재산이 있던 없던

받던 안 받던 손절 치려고 ㅇㅇ


[신고하기]

댓글(10)

이전글 목록 다음글

1 2 3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