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올포원
자기 목적만을 위해 남들을 희생시켜가며
회복불능한 치명적 장애까지 서슴없이 안겨준 캐릭터
뚜렷한 주관과 냉정한 이성으로
세탁기가 난무하는 일본 만화계의 한 획을 긋는
빌런이 될 수.... 있었음.
이 놈의 작가가 뭔놈의 입체성을 그리 좋아하는지
후반부부터 얘도 사실 불쌍한 놈 타이틀을
억지로 매기기 시작하면서부터 평가가 떡락함.
특히 주인공인 미도리야 이즈쿠가 자기를 동정할 때
적어도 냉소라거나 '뭐래?' 라는 표정을 지어야 하는데
응 나 사실 외로운 인간...아...젠장.
아무튼 이제는 걍 세탁기 주구장창 표백제까지
넣어 돌린 흔히 빠진 빌런으로 전락하고 걍 사망함.
댓글(4)
이아저씨도 최종장 전쯤에 절대악캐릭터로 쭉활약하다 하차하고 최종장에선 온전히 시가라키 vs 데쿠였음 더 좋았을것같음,괜히 꾸역구역 최종장까지 활약시켜서 아치에너미의 격돌이 좀 약해짐
변명안하고 지조때로 놀던 시절에도 상찌질이처럼 보였던건 도찐개찐이었잖어
광인과 삐딱선 탄 불량아는 무게감이 다르니까
차라리 스테인이 인상깊었음 인상깊었지
이 새낀 트루십새끼란 사실이 전혀 매력포인트가 아니었음
졸렬해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