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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3)
걍 취미로 즐기는 수준임. 취미 수준에서도 잘한다 소리 나올까말까 하는수준
저 때는 에메랄드라는 티어가 신설되기 전이라
챌린저 그랜드마스터 마스터 다이아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아이언 순으로 티어가 있었음
당시 플래티넘이면 상위 10-15% 정도
플레는 브실골 바로 위잖아 ㅋㅋㅋㅋ 그걸로 뭘한다고 ㅋㅋㅋㅋ
이건 볼때마다 질문자가 그냥 어그로 끌려고 그런거 같음 ㅋㅋㅋ
30대 아저씨도 찍는게 플레인데 그걸로 프로를 생각하다닠ㅋㅋ
스타1 게이머들도 중딩때부터 숙소 생활했음;
젠지 페이즈 나이 한번씩들 보고오면 저 말이 얼마나 철부지 같은 말일지 알거임
일반인 겜 잘하는 애들이 다이아정도 될텐데 그것도 못넘으면서 프로라니..
문의 의도는 어쨌든 딱 잘라서 말해주는게 좋은거 같아
신기루를 쫓는 사람을 보는 느낌일거 아냐
어떤 종목이던간에 예체능쪽은 재능이 8할임.
2할의 피나는노력이 재능만 있는 유망주였는지 아닌지 판거름 나는거지.
24~5년전에 고등학교때 친구한놈이 프로게이머한다고 자퇴했음
당시엔 뭐 스타밖에없었는데
주변에서 미친소리마라고 뜯어말렸는데 실패하면 아버지재산으로 살면된다는 쿨한 마인드로 자퇴함
생각날때마다 그놈 이름 검색해보는데 안나오는거보면
프로게이머는 못된거같고
잘살든가 뒤졌든가 둘중 하나겠지 뭐...
고3이라 공부하기 싫어서 한 소리겠지 나도 이해해
플레는 취미영역이잖아..
'저 지금부터 공부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가능한가요?' 보다 저게 더 빡센거라는걸 모름
pc방 보급률 개쩔어서 유스 시스템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나라. 그 중에 끽해야 동시대 100명정도만 갈라먹는 파이+억대 연봉
이걸 10대때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자리가 서울대 뺨은 그냥 후려갈길건데
심지어 재능이 제일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