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40년 넘게 산 60대 교민이 후회하는 것

Darth Nihilus05/13 답글달기

중딩때 유학다녀온 친구가 하는 말이 ㅈ같은게 지들도 이방인이면서 아시아인 차별한다고
엄청 욕했음
케프05/13 답글달기

저것도 케바케인듯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미국인이랑 결혼해서 자식들이 미국에 사는데
아들은 한국이 더 편한지 한국 살다 미 시민권 포기하고 군대까지 가고
딸은 그냥 미국에서 산다고 들음
파노키05/13 답글달기
막걸리가좋아05/13 답글달기

동양인 남자는 뭐랄까…
그냥 인기가 없어
정말 극소수 빼고
루리Αi05/13 답글달기

말도 안되는 소린데

북미 11년(캐나다 3년, 미국 8년) 살면서 듣도보도못함

흑인남자보다 아래니 뭐니 같은건 고사하고 걍 인종 자체를 신경 안 쓰는 곳은 전혀 신경 안 쓰는데

애초에 이런거 볼때마다 웃긴게

당장 바로 옆 마을만 가도 완전 다른곳이 미국인데

한 지역 가서 조금 살고 나서 "미국" 전체를 대변하는게 말이 안됨
Eternal gate05/13 답글달기

군대있다가 전역하고 집에 오니 집이 최고더라
보리음료05/13 답글달기

그건 군대가 ㅈ같은거에요
D.D.M05/13 답글달기

세속적으로 들릴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도 한국이 이제 선진국에 들어섰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을걸.
어쨌거나 오래전에 이민을 갔다는건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한국에게 더이상 빛이 없기에 떠났을텐데 떠났을 시기와 지금이 변함 없다면
그렇게까지 후회는 하지 않았을거 같음.
그렇다고 "한국이 힘들때 떠나고 왜 잘사니깐 그리워하냐." <- 이런 꼬인 말을 하려는건 아니고 그냥 여러모로 다들 열심히 살아왔다고.
리시빙트랜스미션05/13 답글달기

한국서도 적응하기 힘든데 외국 가면 얼마나 더 벅찰까 생각들긴 하네
그런거보니05/13 답글달기

솔직히 같은 한국이라도 어린 시절에 한 20년 산 곳을 떠나서 다른 지방에서 살면 거기 오래 살아도 옛날에 살던 고향이 그리운데 타국이면.. 뭐...
배금주의자05/13 답글달기

약간 결은 다를지 모르지만
옛날에 봉준호가 아카데미 받을때
샌드라 오였나 아시아계 미국 배우가 봉준호의 당당함 보고
소수자로 살지않는 건 저런 거구나 하고 놀랐다는 얘기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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