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딩때 돈 맘대로 못쓰고 주눅들었는데
직장잡고 돈벌고 번돈 다 주식에 넣으니
쓰지도 못한돈 죄다 쳐물리고 마이너스 꼬라박아서
하루빨리 고통없이 세상 하직하려고 노력한다
방금도 주식창보니 마이너스 34퍼 찍혀있더라 씨1발
편의점 알바생이 내 꼬라지보고 거지새1끼는 썩 나가라고
소금뿌리는데 소금살돈도 없어가지고 절하면서 챙겼다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적금하라는 말 무시하고 주식했다 다말아먹은 병1신"
하면서 ㅈ같아 하니까 아무리 개ㅈ같은 일이 일어나도
떨처낼수가 없더라
주식이 사람을 망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란걸
알겠더라 ㅇㅇ
댓글(7)
달라지긴 했네 안좋은방향으로
듣보잡 주식한거 아니고 대형주 위주로 묶인거면 존버해라 어지간하면 다시 올라오는날 오긴온다.....
마이너스 34%인데 대출낀거 아니고 니돈으로 물린거면 그래도 넌 상위권이야. 하위권아냐....
그냥 주식 묻어뒀다 생각하고 앞으로 적금들면서 조금씩 느린걸음 걸어라....
너 빚없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한거야.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모아보렴
우량주를 샀어야지!
국장 그렇게하는거 아닌데...
-34%정도면 ㅋㅋㅋ 그래도 희망이있지
난-80%먹고 손절했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