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흐흑!
아버지의 원수
디아블로 쓰러트리니
내동생으로 변했다!
내 동생의 몸으로 그런 악독한 짓을!
내가 내 손으로 내 동생을 죽이다니 어허헉!
디아블로 이 악마놈!
두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반복되서는 안돼
그러니 이 악마를 내 몸에 봉인해
두번다시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만들겠다!!!
애초에 나한테 진놈이니 내몸에
봉인시켜도 내가 이기겠지
ㅋㅋㅋ
응 아니야~
니가 나 이긴거랑
나랑 정신싸움 하는건 엄연히 다른 이야기야
조금 머리속으로
유혹하니까 근자감으로 ㅈㄴ 쉽게 넘어오네
ㅋㅋㅋ
덕분에 전에 쓰던
비실이 꼬맹이의 몸이 아니라
튼튼하고 강한 전사의 몸
겟또다제!
탈 라샤
어찌저찌 바알을 봉인시키기는 했는데
도중에 싸우다가 가장 중요한
영혼석이 박살났다...
일단 제일 큰 조각으로 봉인시켰는데
이거 언제 풀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다.
ㅅㅂ 어떻하지?
졸툰 쿨레
이봐 형제여 나한테 좋은
수가 있는데 한번 들어볼텐가?
그게 뭔데?
영혼석의 부족한 부분을
강대한 힘을 가진 마법사의 몸에 찔러
같이 봉인함으로써
매꾸는거지
그러면 되지 않겠나?
님 미쳤음?
그래봤자 결국엔
타락해서 몸 빼앗낄텐데 뭔 소용이야!
아 걱정마
봉인함과 동시에 이중삼중으로
봉인하면 되지 않겠나?
설령 몸을 빼았겨도
자력으론 못풀게 말일쎄.
그리고 어차피 자네정도
마법사라면 대악마쯤
정신력으로 이기지 않겠나? ㅋㅋㅋ
ㅅㅂㅅㅂ
그래 내가 친 사고니까
내가 책임지고 해결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쿨레 이 ㅅㅂ놈아!!
괜찮다며 괜찮다며!!!
ㅋㅋㅋ
수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강대한 마법사의 몸
겟또다제!
아이단과 탈 라샤
분명히 고귀한 희생이였는데
대악마를 너무 우습게 생각했음.
물론 당시 상황이
아이단은 동생 죽이고
멘붕 상태로 유혹당하고
탈 라샤는 답이 없는 상황였던건
참작해야함.
...
댓글(27)
그랬으면 플레이어도 들어갔다가 같이 못나옴
무덤 기호를 100개 쯤 만들었어야지 ㅋㅋㅋ
저쪽 동네 사람들은 학습효과라는게 없는지
말티엘: ㅎㅎ ㅋㅋ ㅈㅅ
옆에 대악마 하나를 갈아버린 든든한 주인공에 호라드림이있는데 왜 혼자 뭐해보겠다고 그걸 갖고 갔냐
이제 사실은 안죽고 필멸자가 되었던 이나리우스가 영혼석 박고 유사 네팔렘(?)됨
전작에는 디아가 여체화했고
이번엔 메피가 새엄마로 나올듯
"어? 씨1발 이 보석을 뺐더니 디아블로가 내 친동생으로 변해버렸네?
아무래도 이 보석이 디아블로 타락 시키는 사악한 보석이야!!! 어찌해서든 박살내야 해!!"
다만 지가 죽인게 지 친동생인줄 알아채고 똥꼬도 아니고 대가리에 쑤신 지능이 참피 수준이 되어버린 아이단.
전례를 알고 있던 인물들: 다 실종되거나 사망함
그나마 뭔가 알고 있을 로라스: 나한테 왔다고 ??? 안 왔는데???
그래서 티리엘은 어디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호되게 당한 메피스토가 전에 인신공양하다 다굴 개처맞은 과거를 떠올려서 평범한 마을에 자기 숭배하는 왕국으로 만들듯
네이렐은 과연 신체의 어디에 영혼석을 박아넣을것인가정도나 궁금할뿐
다음 확팩에서의 행보는 디아유저라면 안봐도 비디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