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이금기 마파소스226g x 4 (13,260) (0원)" +19 [21]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ppomppu&no=467224

 * 스클가와 일반가의 갭이 매~~우 큽니다. 스클 아니시면

이 딜은 메리트 없습니다. 참조 바랍니다.

 

 

 

 

 

 

 

 

 보시다시피 스클이면 40프로 쿠폰이 멕혀서 한 통당 2000원도 안하는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이거 한통이면 두부한모 분량+고기+파 넣어서 마파두부 1.5~2인분 분량 3번 만들 수 있습니다 .

 

 

 

 

 

 

 

 

 

 

 마파두부 집에서 만들기 별거 없습니다 .

김치보끔밥보다 훨씬 간단한 수준? 간고기 기름없이 익히다가 얼추 익으면 두부랑 소스 넣어 볶은 후

불끄기 좀 전에 대파넣고 좀 더 볶아주면 끝입니다 . 이렇게만 해도 소스 빨로 상당히 먹을만한 물건이

완성되구요 . 

이하 장단점 나열합니다.

(음슴체 양해바람니다.)

<장점>

1. 밖에서 사먹는 그 맛과 매우 유사함. 왜냐? 어차피 식당서도 이금기 두반장을 쓰기 때문.

2. 기본적으로 두반장 베이스에 산초 , 마늘 , 굴소스가 첨가되어 있어서 이거 하나면 그냥 

딱 마파두부 소스 그 자체라 다른 걸 더 넣을 필요가 없음 . 초피랑 비슷한 산초 덕분에 

특유의 얼얼한 맛(麻)을 그럭저럭 느낄 수 있음 .

3. 마라탕집에서도 파는 집만 팔고 , 화상 중식당이나 아예 대림 or 시흥 or 안산 등지의 중국인 주방장이 

직접 조리하는 중식당이 아닌이상 밖에서 마파두부 접하기가 그렇게 쉽진 않은터라 가끔 마파두부 땡길 때

직접 해먹기 좋음 .

4. 미친듯이 저렴함. 이거 한 통에 1700원대라니...

 

5. 소스 이외의 재료들도 저렴하기 그지 없음 . 

 두부야 300g 한 모에 1500원 남짓이고 , 간 쇠고기는 수입산 냉동 기준 200g에 2000원 미만임 .

 사진 속 분량을 밖에서 사먹으면 못해도 1.2만원은 훌쩍 넘김. 애당초 대부분 마파두부 덮밥으로 

 팔아서리 저 정도 분량을 시키는 게 어렵기도 하고 .

 

6. 저탄고지에 좋음 . 두부+고기+대두 베이스 소스의 조합. ㅇㅇ

<단점>

1. 유통기한 미묘함. 일단 엊그제 시켜서 받은 제품 기준 올해 12월 26일까지임 .

4통 시키면 12번 해먹을 수 있는데 , 한 달에 2번 꼴이니 꽤 부지런히 해먹어야함 .

2. 당연한 얘기지만 밖에서 사먹는 딱 그 맛은 아님. 웍질로 인한 불맛과 마지막에 뿌려주는 

마유 특유의 얼얼한 맛에는 못미치기 때문 . (←이 부분은 마유 별도 구매하면 해결 가능.) 

 암튼 , 마라탕 좋아하는 입맛이면 거의 백퍼 마파두부도 좋아하실테니 구매 추천 드립니다 .

아니면 본인이 어렸을 때 요리왕 비룡 감명 깊게 본 아재 or 줌마인데 , 마파두부는 그저 급식

이나 구내식당 메뉴로만 접해 본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 그것과는 확실히 다른 , 나름 본토의 맛

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소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