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한 남자가 김건희씨의 뒷목을 잡아 누르며 언론 취재를 황급히 피합니다.
대선 후보의 부인을 마치 죄인 다루듯 하는 이 남자는 김건희씨의 수행비서 황 모씨.
황 비서는 강원도에서 건설업을 해 온 황모 사장의 아들입니다.
MBC가 입수한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의 접대 다이어리에 따르면 황 사장은 조 회장, 윤석열 후보와 함께 식사나 골프를 즐기며 자주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친해진 윤후보가 황사장의 아들을 김건희씨의 수행비서로 삼으며 연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런데 당시 조남욱 회장의 다이어리에는 '무정'이라는 점술가가 이들과 함께 등장합니다.
2000년 7월, 2011년 8월에 함께 만난 것으로 표시된 무정은 강원도에선 심도사로 불리는 유명한 점술가입니다.
김건희씨는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무정은 남편 윤석열 후보의 20대 시절부터 이어진 인연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시도, 검사라는 직업 선택도 무정의 말을 따랐고, 그랬더니 정말 그대로 됐다고 말합니다.
결혼도 심도사의 조언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7월 김건희씨는 이명수 기자와 통화하던 중 얼굴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합니다.
김건희씨는 이명수 기자의 관상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김 씨의 관상, 손금풀이는 30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사주와 관상 등 점술을 소재로 박사학위 논문까지 썼던 김건희씨는 경선 기간에 왕자 논란으로 윤 후보를 공격한 다른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신은 굿을 하거나 점을 보지 않는다면서도 그쪽 소식은 훤히 알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천공스승, 건진법사에 이어 심도사 무정까지.
무속인의 캠프 참여 의혹에 교류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국민의힘이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윤후보 부부를 둘러싼 무속관련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에서 미공개 녹취록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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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1)
비선실세가 저깄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