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김홍빈 대장
히말라야 정상 등정 성공후 하산하다가 빙벽에 갇힘.
첨에는 크레바스(빙하 틈)에 빠진걸로 알려졌지만
먼저 조난된 러시아 여성 산악인 아나스타샤가 매달려 있는 로프를 보고 하강 루트로 착각해 따라 내려가버린 것
아나스타샤, 김홍빈, 짐꾼... 그렇게 3명이 구조 요청을 하고 도움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김대장의 짐꾼은 힘들게 아나스타샤를 데리고 탈출했으나 힘이 빠져 김대장은 구조하지 못함.
(아나스타샤는 구조 당시 빙벽에 홀로 남아있는 김대장을 위해 인리치를 건네주지 않았다고 구조자중 한명인 라조가 나중에 비난함)
짐꾼은 그때 주변을 지나가는 산악인들에게 계속 도움을 요청했으나 모두 무시했다고 함.
구조 요청을 받고 출발한 푸고프킨과 라조는 짐꾼에게 구조되어 하산하는 아나스타샤를 만나
푸고프킨은 아나스타샤와 함께 캠프로 돌아가고, 라조는 김대장을 구조하러 감.
(푸고프킨은 캠프에 아나스타샤를 데려다주고 다시 라조와 김대장이 있는 구조현장으로 합류)
라조는 김대장이 갇힌 빙벽으로 내려가 주마(등강기)를 건네주고 (이때 사진을 찍은 듯)
김대장은 주마를 이용해 빙벽을 올라가다가 주마가 고장나 추락하여 실종됨
푸코프킨은 "김 대장이 사망했다고 99%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기록한 걸 보아 매우 심하게 떨어져 버린 듯.
26일 구조중 2차 사고를 걱정했던 김홍빈의 유지를 존중해 수색 작업 중단.
주마 (등강기)
인리치 : GPS 신호로 사용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
https://news.v.daum.net/v/kpiksIH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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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1)
저기 있으면 본인도 본인 체력의 한계를 느낌상 알았을거고
믿에 내려다 보거나 고함으로 의사 소통을 하면 누가 줄을 잡은지 알지 안나요?
러시아 년이 먼저 줄을 잡았으면 당연히 고함을 치던가 아니면 줄을 끌어 올리지 말고 바디랭귀지나 고함으로
김홍빈한테 먼저 줄을 주라고 해야죠?
남자 여자를 떠나서 모든 구조시 우선되는 핸디캡이 있는 장애인인데?
산에 오르면 후원금이 나온다는것 같더라고요. 장애인이라 조난시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질텐데... 후원금을 주는 회사들이 그런 장애인을 산으로 가라고 부추긴것은 아닐까 싶어요.
영면하시길 빕니다. 비극이네요.
저년 죽여야 함
러시아 ㅆ년이 죽인 거네요.
아마 저 년이 먼저 조난되어서 김대장님이 먼저 구조 받도록 배려한 듯 한데, 그럼 남은 사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구조요청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정말 남을 돕지 말아야 내 안전이 보장되는 것인가...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