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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9)
혼란스럽네요 결혼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주변 형님들 다 결혼하지말라고 유부남되면 지옥시작이라고 허세부려도 정작 지들은 어떻게든 다 결혼하는거 보면 진짜 짜증납니다. 지는 하면서 나한텐 하지말라하고.
요즘엔 판 포농이 대세
얼마전 장모님이 무릎수술하셔서 병문안 갔는데 옆 침대 할머니가 병간호하는 언니로 보이는 할머니가 잠깐만 자리를 비워도 언니 어디갔냐며 소리치며 찾으시더라구요 장모님 말로는 하루종일 저런다는데 그거 보면 참 혼자 외롭게 늙는다는게 보통일이 아니구나 느끼게 됨
자식은 솔직히 모르겠고 내 옆에 내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저분은 그나마 능력도 되고 하니 나은데 지금 난 비혼할거야 운운하는 메갈들 보면 사실 지들이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죠... 근데 못하는걸 인정하기 싫으니까 한남들이랑 할바에는 안하고 만다 정신승리 하려는 겁니다.
걔네들은 뭐 그렇게 살라고 냅두면 되는데 그런 메갈들한테 공감능력 발휘해서 넘어가버리는 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안타까워지죠.
젊어서 외로움과 늙어서 외로움은 차이가 크죠
주변 50대이상 싱글얘기 들어보면
늙을수록 감정이 메말라가고 웃을일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결혼한 친구들도 공감이 안되니 좀 멀어지게 되구요
저도 요즘 제 아이가 없었으면 내 인생이 어땠을까 생각하는데
정말 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감동과 웃음을 줌에
감사합니다
미혼으로 후회할 확률은 나이와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