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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일까.. | 19/10/17 23:53 | 추천 36 | 조회 4374

윤석열은 국감에서 문통과 이 정부를 대놓고 병신 취급한 겁니다. +265 [22]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issue&no=211077

여러분에게 최악의 대통령은 누구입니까?

 

나라를 버리고 도망치려한 이승만?

친일빨갱이출신의 변절자 다카키마사오?

군부독재 전두환?

4대강과 자원외교로 나라 기둥뿌리를 뽑은 스키야마 아키히로

무능의 극치 박근혜?

 

써놓고 보니 참 많고 우열은 관점에 따라 달라질텐데

저에게 가장 찢어죽여 마땅한 이는 스키야마 아키히로 즉 MB입니다.

 

저같이 40대 중후반을 달리는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이들은

노무현 사후 마음속으로 한결 같이 바래왔던게

두고보자 이명박 너만은 절대 그만두지 않겠다 이명박.

이명박 이름 석자는 칼을 갈 듯 품고 살아왔을 겁니다.

 

제가 이정도일진데

문재인 대통령의 가슴속에 이명박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 이름 석자를 품고 얼마나 참고 참고 또 참아왔을까요?

 

윤석열은 그런 이명의 시대가

지금 문재인의 시대 노무현의 시대보다

더 공정했다고 국감에서 이철희에게 답했습니다.

 

국민이 듣고 있는 국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뽑은 검찰의 수장이

이명박의 시대가 더 공정했다고 국감의 한가운데서 내뱉은 겁니다.

 

나를 자르라.

니까짓게 감히 그럴 수 있겠어?

내가 하고 싶은 바를 한다는데

니가 감히 나를 잘라낸다면

넌 정치적이고 치우쳤고 외압을 행사하는

그런 대통령인거다라고 문통에게 선전포고한 거라고 봅니다.

 

참담하네요.

 

헛소리 집어치우라고 일갈이라도 한마디 할 수 있는

그런 여당의원 하나 없다는게 더 참담합니다.

이철희가 반론을 했으나 그런 건 이미 묻혀버렸고

태극기들 입장에서는 마치 윤석열이 

문재인 대통령을 저격한 열사와도 같아 보일 겁니다.

 

책임을 물어 잘라낸다면 얼마나 큰 반발이 생겨날지

가늠도 되지 않네요.

 

기분 참 더러운 밤입니다.

조국이 사퇴하고 물러난 날도

이렇게까지 더러운 기분은 아니었는데...

 

저는 주말 서초로 가야겠습니다.

떡검새끼들 비웃으며 콧방귀를 뀌겠지만

윤석열 사퇴와 구속을 바라며 서초로 가야겠습니다.

 

술 한 잔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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