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말을 하면 본인 말만 너무 고수하지 말고 좀 들어주세요.
연령대, 성별마다 본인이 관심이 있는 영역이 다를 것이고
그 영역에서 어떤 정책을 펴느냐에 따라 지지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는거죠.
" 20대는 86%에서 56%로, 30대는 87%에서 64%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78%에서 43%로 35%포인트 낮아져 모든 계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율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2~30대 남성의 지지율 하락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 정도로 특정 성별, 특정 연령에서 지지율이 드라마틱하게 떨어진 상황인데, 그리고 이런 상황이 뽐뿌나 혹은 여타 진보 커뮤니티에 반영이 되고 있는 것을... 단순히 자한당 알바 투입이다, 가스부대 할배다, 태극기 부대다 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눈 가리고 귀 막은게 아닐지 다시 한번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2~30대 남성 중 하나로 "페미"관련하여서 민주당 지지 철회를 한 사람이고, 아직까지 노무현 대통령님을 존경하는 사람으로서 한 마디 드리면... 요즘은 정부가 하는 행동보다,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귀 막고 오로지 더불어 민주당의 정치 행보를 온갖 이유를 들어서 보호해주고 찬양만 하는 사람들이 더 밉습니다.
제 눈에는 오히려 그 분들이 더 안티같아 보입니다. 오히려 저 같은 사람들이 민주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자유한국당에서 보내는 알바들이요.
어차피 제가 이런 글 작성하면 몸빵도 얼마 없는데 뽐랜드 한번 갔다오자! 라고 비아냥 거리실 분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한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들 고생하세요. 날씨도 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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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살기 어려워 졌다고 까던분이네..2
제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박탈감 느끼는 정책을 많이 보여준 것은 맞습니다.
취직 했을 때 즈음에 문재인 대통령 당선되었으며 꾸준히 지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정책을 모두 좋아했던 것은 아니고 박탈감이 생기는 정책을 보여주는 것 때문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때 역시 지지를 계속 하고 있었고, 지방 선거에서도 더불어 민주당에 투표했었습니다.
최근 장례식장에서 무고하게 한 남자가 희생당하면서 지지 관련 의문은 이때 발생하였으며
정확하게 지지 철회를 한 것은 이수역 사건 이후 여당의 대응을 본 후입니다.
알밥아닌데 정말 분한 사람도 있긴할듯요.. 그와중에 알밥새키들은 낄낄대고 있을거고. ㅜ
제발 글남길때 지지율 어디서 퍼온건지 출처좀 적어요.
뉴스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좀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