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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배.. | 19/07/16 21:43 | 추천 33

저장용- 대인관계 어려워하는 찐따를위한 글 +433 [3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185464025







1. 어차피 사람 대하는거 다 에너지 쓰는 일이다. 잘 하는 애들도 그냥 하는게 아님. 걔들도 다 애쓰는 중임. 

    물론 그만큼 에너지를 많이 쏟는 사람들에게 사람이 몰린다. 왜냐? 가까이 있으면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 들거든.
   '원래'라는 개념을 버리는게 좋다. 너는 원래 그랬을까? 절대 아님.
   우리가 원래 똥송한 똥양인으로 태어났을지언정 
   엄마 뱃속에서부터 찐으로 10개월 길러진것은 아님. 너는 '원래'라는 단어 자체를 싫어해야 한다. 


2. 관계는 눈싸움에서 판명이 난다.

     대인기피하는 애들 특징이 사람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한다. 그러면 이미 기세에서 눌리는거임 
    누군가와 대화할때는 항상 눈을 마주봐라 
    사소한 것 같지만 막상 시도하면 굉장히 힘들거야. 그래도 그것만큼은 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눈을 피하고 말을 하면 진실성이 결여돼 보일 수 밖에 없음.
    그게 반복되면 점차 사람들은 니 얘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피하게 될거야. 너는 더더욱 자신감을 잃을테고.
    그렇게 악순환이 시작된다.


3. 일단 니 얼굴 디폴트 표정이 아주 좆같은 상태일 확율이 높다.

    게이들은 거울 자주 보냐? 세수할때나 길거리 쇼윈도에 비친 모습만 언뜻언뜻 볼걸? 그러니 자기 표정이 어떤지 잘 모른다. 
   누가 먼발치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면 깜짝 놀랄걸? 자기 표정이 이정도로 좆같을줄은 상상도 못했을테니까. 
   사람도 동물이다. 눈을 마주하고 웃음을 보임으로써 무장해제가 되었다는 것을 상호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진정한 대화와 교감을 시작할 수 있음 
   억지로 웃기 힘들지? 웃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다는거 잘 안다. 대체로 그런애들이 입으로 웃으려고 하더라 
   얼굴마저 힘을 아예 뺀 인간이 입만 웃는다? 그거 참 이상하지 않겠냐?
   그러지 말고 눈으로 웃어라. 훨씬 덜 힘들고 자연스럽다. 그리고 진짜 웃음은 눈에서 가려진다. 사람은 그걸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성수같은 애들 봐라. 졸업사진보면 이미 그 어린나이에 일찌감치 눈빛이 죽어있더라. 


4. 용모단정은 필수다

     꼭 이런 얘기들으면 '에이 씨바 결국 존잘러 패셔니스트 아니면 노답이네' 라고 성급하게 판단하는 게이들 있던데 그런게 아니다.
    보통 이런 게이들 큰 문제가 '용모단정'의 허들을 일반인보다 훨씬 높게 잡는다는 것에 있다. 옷 잘 입는걸 연예인급 코디로 생각함. 
    그래서 찐이 큰맘먹고 한껏 차려입으면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음. 지디게이같은 경우가 대표적. 
    호감을 주진 못하더라도 비호감이 되는것만 피해도 성공한거라고 생각해라. 
    자주 씻고 매일 깨끗하게 세탁된 옷으로 갈아입기만 해도 된거임. 
    머리도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2배는 자주 잘라라. 그 정도만 해도 너는 최선을 다 한거다.  뭘 더 하려고 하지마 그럴수록 비호감됨.


5. 말 끝을 흐리지 마라 

    말 끝을 흐리면 결국 상대는 너가 니 말을 자기부정 하는 것으로 받아들임. 니가 니 말에 확신이 없는데 누가 그걸 들어줌? 
   어떻게든 니 이야기의 어미를 '~다'로 명확하게 맺게 만들어라. 딸을 치기 시작하면 싸야 끝나듯. 
   그리고 니가 생각하는 것 보다 니 목소리는 작다 조금 더 배에 힘을 실어서 이야기 해봐.   
   

6. 이야기를 잘 할 자신이 없다면 듣는거라도 잘 해라. 모르겠으면 물어봐라. 

     대화를 못하는 사람은 보통 세 부류가 있다.
    첫째.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하는 사람. 
    이런 케이스는 대체로 타인에 대해 호기심이 없는 사람이다. 나는 다 알고있다고 생각하는거. 졸라 오만함. 
    둘째.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지 않는 사람. 
    이런 케이스는 상대방이 이야기 할 때 자기가 다음턴에 무슨 얘기를 할지 로딩중인 경우가 많다.
    혹은 아예 관심없게 듣고 있음. 근데 그거 다 티남. 
    셋째. 상대의 이야기에 무슨 대답을 할지 힘들어하는 사람.
    대화를 단순히 정보전달, 정보교환의 용도로만 생각하는 케이스임
    그래서 대화 자체를 퀴즈쇼 쯤으로 생각하고 혼자서 부담스러워 함. 늘 만점짜리 대답이 뭔지 고민하는데 그런거 없다
    할 말 없으면 잘 경청이라도 해라. 모르면 물어보던지. 진심 궁금해서 묻는것. 그게 대화의 시작이다. 
   

7. 나대지 마라, 포장하지 마라.
 
     무슨 예능 MC같이 빵빵 터트려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는 애들이 있던데 그럴수록 무리수를 던지고 분위기를 씹창낸다. 
    걍 평소에 하던대로 해라. 대체로 따돌림은 마냥 조용한 애가 당하는게 아니라 
    어설프게 깝치다 찐인거 들킨 케이스가 많이 당하더라. 장전된 총을 지 머리에 대고 지 손으로 방아쇠를 당긴 격이랄까? 
     그리고 자기를 열심히 포장하는 애들이 있던데 그런거 안하는게 좋다. 어차피 그 시점에서 니 견적은 다 나왔다. 
    니 말 몇마디로 상대의 인식을 뒤집을 수 있을까?
    자기 포장은 불안함에서 기인하고 자기방어의 동의어라고 보면 된다.
    자신감도 감출수록 드러나고 불안감도 감출수록 드러난다. 아예 솔직해져라. 


--출처 일베글

자주봐야겠다 틀린말이 단 1도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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