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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원의꿈.. | 19/06/25 17:36 | 추천 49

(인증) 리니지 2천만원 상당 사기당햇다.. 도움좀 구한다 +990 [50]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181168484





























2019.5.13

롤 하면서 알게된 a씨가 금방 갚겟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18만원 빌려줌

며칠 뒤에 다시 메세지가 왓는데 자기 전재산이 지금 어떤 특정 거래에 묶여서 갚으려면 2,3달이나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대신에 바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구글 환불대행업체가 잇다고한다

일부러 리니지m에서 다이아 11만원어치를 휴대폰 결제한도 50만원까지 4회 구입하고. 티머니도 마찬가지로 한도 50만원까지 풀로 충전한 다음

이걸 환불하면 수수료가 나오는데 그 수수료만큼 공짜로 돈을 번다고. 그 번 돈으로 18만원 갚겠다고햇다.

근데 이걸로만 하면 돈이 안 나올 수 있으니까 다른 것도 병행하자고 해서 말이 나온 게 자기가 아는 b업체에 돈을 투자하자는거다

b라는 업체는 리니지 대리결제? 해주는 업체인듯하다. 리니지m에 다이아란 게 잇는데 그 다이아를 대량매입 하면 싸게 사고. 비싸게 팔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a가 자기 돈이랑 내 돈이랑 합쳐서  b업체에 200만원 이상 투자하자고 함. 많이 많이 다이아를 매입할수록 우리에게 돌아오는 수익이 크니까

물론 내보고 선택하라고는 하는데 당연히 말을 그럴싸하게 하니까 돈을 벌 수 있다는데 누가 굳이 마다할까? 그러면서 

자기 집 주소를 알려주면서 이게 사기면 집에 찾아오라는 소리까지 함. 전화번호도 알려주면서 전화통화로 날 안심시키는 등 

대신 민증을 보여달라니까 민증은 자기가 예전에 명의도용을 당햇다며 안 좋은 추억이 있어 보여주기 싫다고 함

그렇게 우리 둘이 그 b업체에게 자금을 조달해주고 b업체는 그 돈으로 리니지m 다이아를 대량매입 후 싸게 팔기를 반복해서 본 차익을 우리에게 주고. a는 그 수익을 18만원 갚는 셈으로 다 주겟다고 한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시작

5월 23일쯤 a씨가 b업체 담당자를 나에게 소개시켜주겟다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초대햇고 거기서 b업체 담당자가 지시하는대로 따라만 하라고 함  

오픈채팅방에서 b는 티머니 어플을 깔라고 하면서 티머니를 한도까지 충전하라고 한다. 나는 별 생각없이 한도 50만원까지 충전 후 충전햇다 하니까 b가 모르는 사람 번호를 찍으면서

그 번호로 전액 선물하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선물함

그 다음은 리니지m 어플 설치 지시 후 똑같이 모르는 사람 아이디로 접속하게 한 뒤 구글결제로 다이아를 한도까지 구매하게 함

이걸로 휴대폰 결제건은 끝낫고 본격적으로 다이아 대량매입 자금을 요구해서 200만원 가까이를 똑같이 유한회사 청호유통에 입금햇다

b는 그 후 며칠 간 소식이 뜸 하더니 작업이 끝나간다고 함

근데 작업 중 문제가 생겨 200만원 추가 입금이 필요하다고 함. 주기 싫다고 하니 그럼 이미 대량매입으로 들어간 200만원은 줄 수 없다고 협박

어쩔 수 없이 추가로 200만원 입금

다시 작업을 진행하고잇다고 금방 작업이 끝난다며 안심시킨다  

5월 28일 29일이 됐을까. 작업이 다 끝낫고 자기네 업체는 작업 후 고객들 계좌에 입금 시키려면 관리하는 전산이 뭐가 어떻게 되야된다며 말을 뭉뚱구리기 시작

일부러 어려운 말 하면서 혼란을 주고. 어쩔 수 없이 이해하게 만드는 등.. 카톡내용을 남기고 싶엇지만 주기적으로 오픈채팅방을 나가라고 해서 남기지 못함

계속해서 전산이 뭐가 잘못됏다. 자기들이 관리하는 전산은 이런 요건이 충족이 되야 고객 계좌로 돈을 내보낼 수 있다며 말을 계속 복잡하게 함

그럼 어떻게 해야되냐 물으니 추가로 입금할 것을 요구. 대충 200여만원

결국 40만원씩 50만원씩 일 해서 번 돈. 대출 받은 돈. 모이는대로 며칠에 걸쳐 입금을 함 근데 이때는 입금 계좌가 유한회사 청호유통이 아닌 브리가론 주식회사라는 곳

덕분에 신용등급 개박살이 나 신용불량자가 되고 휴대폰 요금 미납되는 등 손해가 계속 누적되기 시작

이제 전산 상의 문제는 해결됏다며 바로 내 계좌에 입금해주겟다고 한다

대신에 내가 돈을 며칠에 걸쳐 냇기 때문에 자기들 회사 측에 막대한 손실이 낫다는 거다.. 무슨 소린가? 하니 내가 돈을 바로 입금을 해줫으면 문제가 없는데 

돈을 1,2주에 걸쳐 줫기 때문에 자기네들의 자금이 다이아를 사고 팔고 해야되는데 내 돈이 전부 들어오지를 않아 발이 묶여잇엇고. 그 시간동안에 사고 팔면 벌엇을 수익들을

나보고 보상하라고 함. 그게 거의 2백여만원. 이 돈도 결국 빚 져가면서 시간 끌면 안 된다길래 하루만에 전부 줌.. 내가 계속해서 손해가 발생하는 메카니즘을 이해시켜달라고 하니 

이상한 말 뭉뚱그리면서 왜 이걸 이해 못하냐며 되려 자기네들이 답답해 함..

아무튼 이젠 다 끝낫겟지 하고 안심하던 찰나

사실 이 거래가 나 혼자만 거래하는 게 아니고 날 소개햇던 a씨도 나와 함께 패키지로 진행하고 잇엇다는 것. 따로 물어보니 이씨도 역시 이제까지 입금을 해왓다고 한다

전혀 믿음이 안가 입금내역을 보여달라고 하니 똑같이 유한회사 청호유통에 50만원 40만원씩 입금시킨 걸 보여줌

문제는 a씨가 내야될 돈이 잇는데 그 돈을 내지못해 더 이상의 거래진행이 어렵다며 나보고 a씨가 내야될 돈을 대신좀 내달라고 한다. 어차피 거래가 끝난 후 

계좌에 돈이 들어가게 되면 어차피 다 돌려받을 돈이니 지금 잠깐이면 되니 내달라고 설득함. 결제만 완료되면 끝이라고 진짜 마지막이라고함

중간에 내가 너무 못 미더워서 그런데 민증이나 사업자등록증, 법인인감 같은 것좀 보여줄 수 없냐? 물어보니 b가 자기 민증 까고 사업자등록증은 사장님이 갖고계신데 눈치가 보여 못 물어보겟고
법인인감도 마찬가지라고 함. 사장님 전화번호라도 알려달라고 하니 아니 그렇게 못 미더우면 우리 사업장에 찾아오라며 얼굴 보자며 냅다 화를 낸다.. 

결국 a씨가 내야될 돈 300여만원을 내가 대신 내게 됏다. 이때 이미 나는 더이상의 대출가능 상품이 없어 사채까지 썻고 폰테크라는 듣도보도 못한 불법대출을 하며 자금을 모아 입금시킴

a씨에게 물어봣다. 도대체 왜 낼 돈이 없냐고.. 소개까지 받아서 온 사람한테 돈을 다 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고 따지니 하는 말이 자기는 집안 형편도 어렵고 일이 이렇게 꼬이게 될 줄 몰랏다고 한다

자기도 대출을 알아봤는데 자기는 신용등급이 8등급이고 사람 때리고 사고치고 다녀서 내야 될 벌금도 많고 여튼 대출을 도저히 할 수가 없다는 거다 

사채라도 써보라고하니 인생 망하기 싫다며 하기 싫음으로 일관

결국 여태까지 a가 낸 돈은 많아야 500 600만원 내가 낸 돈은 이미 천만원 돈을 넘어간 상황

항상 마지막이다 마지막이다 하면서 이 돈을 줫는데 설마 또 말이 바뀔까..

6월 20일 이제는 거래가 잘 마무리 되겟지 하고잇을 때. 또다시 b가 하는 말이.. 휴대폰 결제 환불을 진행하려는데 환불대행업체 측에서 수수료 백만원을 요구하고잇다. 이걸 내지 않으면

휴대폰 결제비는 모두 너희들이 내야 되고 우리는 그에 따른 손해가 잇으니 그 손해도 추가로 요구하겟다고 말이 안 돼는 소리를 시작

내가 왜 손해가 나냐고 도대체 뭐 때문이냐고 이해 시켜달라고 하니 또 이상하고 복잡한 말 하면서 왜 이걸 이해 못하냐고 너는 더는 말 걸지 말라며 앞으론 내 질문엔 대답하지 않겟다고 한다

근데 a씨의 반응이 이상하다. 계속 "하.. 저는 어차피 다 잃은 돈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그냥 하라는대로 할래요~" 식의 태도로 일관

나 혼자만 난처해지는 상황이 된다.. 

나는 더는 돈을 지불할 수가 없다며 사채까지 썻고 대출 빚을 어마어마하게 졋다 등등 내 처지를 설명하기 시작햇다. 그러더니 b가 체념한듯 알앗다. 더는 돈이 없는듯 하니 여기서 거래를 중단시키고 남은 돈을 돌려주겟다

대신에 돌려주는 돈은 휴대폰결제 환불을 못햇으니 휴대폰결제 환불비 260만원 그리고 거래가 잘 진행되엇다면 발생햇을 수익 160만원 그리고 자기네들의 손해액 300만원 등등 

줄줄이 부르면서 총 2300여만원 중에서 450만원만 돌려주겟다고 한다. 그것도 a와 내가 알아서 잘 나눠가지라고 함 

근데 당연히 a는 끽해야 6~7백 투자햇고 나는 남은 1300이 넘는 돈을 투자햇는데 무조건 내가 더 많이 가져가야하는 상황에서 a는 반땡을 하자고 한다

반땡을 하지 않으면 자기는 받지 않겟다며 계속 징징대는 동시에 b는 자기네 업체가 이 돈을 보유하고잇는 이 와중에도 손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잇다며 빨리 결정하라고 윽박지름 

결국 a를 설득해 받기로 하는 상황.. 

b는 우리보고 계약서를 쓰라고 한다. 무슨 말이냐 하니 요즘 자기네와 거래하는 고객들 중에 거래 후에 자기들을 고소, 민사소송 거는 고객들이 굉장히 많다며

이젠 입금을 하기 전에 고객이 이 금액을 받아도 나는 맹세코 이의가 없다라는 계약서 작성하는 걸 의무화 하고잇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그 계약서 작성하면 저 금액 온전히 돌려받을 수 잇는 거냐. 그리고 입금날짜는 어떻게 되냐 최소한 바로는 시켜주는거냐?고 물어봄

무조건 금액 받을 수 잇고 입금날짜는 8.1이라고 함..

왜 이렇게 늦게 주냐고 하니 자기네랑 거래하는 업체가 사정이 잇다고 한다. 아무리 봐도 8.1 되면 또 말이 달라질 것 같다 

이게 6.25 오늘까지 온 지금까지의 상황이다 

어떻게 해야되노..? 자살해야되나 싶다 지금.. 착찹하다  


3줄 요약 

1.롤에서 만난 지인한테 18만원 빌려줌
2.지인이 18만원 갚을 현금 없는데 대신에 자기가 알려주는 업체에 같이 투자해서 얻는 수익으로 갚겟다고 함
3.알앗다고 2천여만원을 투자햇다가 좆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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