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180301633
윤석렬이 마누라가 이런 말을 했었다. 윤석렬이 검찰나와서 변호사 잠시하다가 다시 검찰 들어갔는데 , 변호사를 하는데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의뢰인이 오면 상담을 하는게 아니라 호통만 치니 돈을 못벌었다함. 그래서 당시 검찰의 모씨가 윤석렬을 다시 검찰로 불렀다함. 그런데 거기서 상관 들이받고 징계먹고 좌천당하고 몇 년 버티다 박영수가 특검에 불러줘서 지금 벼락출세길을 탄 것임.
그런데 이 장면을 봐라.
특검 박영수 악수 받는 태도. 신분상 특검 박영수 부하이고 이 특검에 불러준 사람도 박영수였다. 그런데 태도 봐라, 왼쪽 팔은 몸에 갖다 붙이고 오른손으로 악수받는 태도 그리고 시선은 처다보지도 않는다. 이 얼마나 건방진 태도냐? 저 장면이 당시 방송에 나왔었는데 박영수의 당황한 표정을 봤다. 완전히 박영수를 무시하는 태도였다. 고개를 숙이는 뱁이 없다. 이런 인성의 소유자지.
난 이 윤석렬을 검찰 선배들이 품어줬다고 본다. 이 희한한 캐릭터. 변호사질로 밥벌이도 못할 사람. 천상 검사질 밖에 할 게 없는 사람. 이 사람 내 쫒으면 굶어 죽기 쉽상아니냐. 이런 윤석렬을 검찰 선배들이 안내치고 품어준 것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상관인 사람들이 잘 챙켜준거지. 그런데도 국정원 댓글사건에서 자기 상관을 들이받었다. 그리고는 고검으로 좌천되서 더이상 빚을 볼 수가 없는 사람이었는데 박영수 특검이 불러준 것이다. 산 송장을 다시 기사회생시켜준거지.
그러면 서울중앙지검장에서 그만 둬야 하지 않냐? 전직 대통령을 둘이나 구속시켰는데 그게 무슨 훈장인가? 아주 아픈 역사로 기록될 것인데 손에 피를 그 만큼 묻혔으면 이제 자기 손에서는 칼을 내려놓아야 할 것 아닌가. 이 슬픈 역사를 자기 출세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건가?
지금까지는 어쩔 수 없이 칼을 휘둘렀다지만 지금 총장직을 수락하면서는 그 칼로 자기 상관들 30여명의 목을 겨누고 있다. 자기를 키워준 검찰에 칼을 들이대는 윤석렬, 이 사람을 어떻게 봐야 하냐??? 이쯤해서 사직을 하면 검찰은 안정을 찾는데, 검찰총장직 덮썩 물고 선배들 목줄을 끊어놓는 이 사람을 어떻게 봐야 하냐?
이 윤석렬 검찰총장 하면 고작 2년이지. 그러나 그 뒤에는 싸늘한 외면이 기다릴 것이다. 출세에 눈이멀어 선배들의 목줄을 끊어놓는 탐욕스런 인간으로.
댓글(16)
딱따라딱딱 따락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