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미국 시카고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곳에 45채의 단독 주택으로 이루어진 주거 단지가 있다 (일리노이주 햄프셔)
미국 대도시의 근교에는 그런 주거 단지들이 널려있으니 특별할 것도 없지만 이곳은 좀 다른 곳이다
이곳은 집 밖에 바로 비행장의 활주로가 붙어있으며
모든 집에는 주차장 뿐이 아닌 자가용 비행기 주기장이 달려있다는 것
그래, 단지 안에 비행장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그래서 이름도 Casa de Aero (창공의 집)
이곳의 주택 가격은 대강 40만 달러 (약 4억 8천만원) 가량 (대지 약 900평)
4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집은 크기 주거 면적 240 제곱미터로 침실 4개, 화장실/욕실 2개 (full bath), 화장실 2개 (half bath)가 있으며
당연히 비행기 주기장이 설치되어있다
이렇게 생긴 집인데
이게 현관
벅난로가 있는 거실
이런 풀 바쓰가 2개
캬~ 집에 당구대도 있다
활주로 쪽에서 보면 이렇다. 오른쪽 하얀색으로 칠해 놓은 곳은 비행기를 파킹해 놓는 주기장
집 안에 이런 공간이 있다. 바로 주기장이지. 여기 자기 개인 비행기가 있는 거다!
이런 집이 5억원도 안한다 캬 ~~
개인 비행기로 활주로에서 본 광경
이 단지의 규칙 중에는 활주로 및 유도로, 인접 잔디밭에는 자동차, 자전거 등을 주차 할 수 없으며
아이들의 장난감 들 역시 활주로 및 인접 장소에서 모두 치워야 한다는 것이 있으며
또 저녁 9시 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는 가구 당 1회 씩의 이착륙이 허용된다는 것 등이다
착륙하는 모습
이곳 주민들은 '비행기 소음이 시끄럽냐구요? 물론 시끄럽죠. 근데 우리에겐 이게 소음이 아니예요. 저건 리처드나 프레드가 출근하는 소리구나 라고 생각하죠 그리곤 창 밖을 내다보며 와이프랑 누가 맞췄는지 내길 하곤 해요'
'비행기 소음은 바로 우리가 여기에 사는 이유죠'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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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흥미로운 글이네. 그래도 활주로가 옆에 있으면 무섭겠다
땅이 넓으니 별의별 행위를 다하노 ㅠ
저기 비행기로 출퇴근을 한다는 말임?
모두 항공기 공항 관련 사업에 종사하겠지
관제탑도있음?
ㅇㅇ 감스트가 관제사임
영화 많이 찍었겠네
마을이장새끼 콜로라도 출신이면 오지게 삥땅쳤을듯
시발 활주로 바로옆에 집으로 꼴아박으면 ㅈ되는거아니냐 ㅋㅋ
나도
개인 경비행기 몰아보고싶다 ㅠ
미국인데 왜 마을이름은 스페인 이름인 거임?
내년에 세스나 필리핀에가서 배우러간다 이깈
취미로? 면허나오냐?
저거로 출퇴근하는거면 안개끼거나 기상악화시엔 강제 휴무일인가ㅋㅋㅋㅋ
도심지하고 다르게 주변이 탁트인 공항에 안개끼면 진짜 한치앞도 안보이던데
마일좀 쓰지말자 시바꺼 몇키로인지 직감이 안돼 전세계가 공용으로 킬로미터를 쓰는데 미국 혼자만 마일 쓴다 유럽도 안쓰는 병신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