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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문두.. | 19/04/21 22:02 | 추천 51

미국의 '조종사 마을' Casa de Aero +735 [1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127323919




안녕 게이들아









미국 시카고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곳에 45채의 단독 주택으로 이루어진 주거 단지가 있다 (일리노이주 햄프셔)


미국 대도시의 근교에는 그런 주거 단지들이 널려있으니 특별할 것도 없지만 이곳은 좀 다른 곳이다










이곳은 집 밖에 바로 비행장의 활주로가 붙어있으며


모든 집에는 주차장 뿐이 아닌 자가용 비행기 주기장이 달려있다는 것


그래, 단지 안에 비행장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그래서 이름도 Casa de Aero (창공의 집)







이곳의 주택 가격은 대강 40만 달러 (약 4억 8천만원) 가량 (대지 약 900평)


4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집은 크기 주거 면적 240 제곱미터로 침실 4개, 화장실/욕실 2개 (full bath), 화장실 2개 (half bath)가 있으며


당연히 비행기 주기장이 설치되어있다




이렇게 생긴 집인데




이게 현관






벅난로가 있는 거실






이런 풀 바쓰가 2개






캬~ 집에 당구대도 있다






활주로 쪽에서 보면 이렇다. 오른쪽 하얀색으로 칠해 놓은 곳은 비행기를 파킹해 놓는 주기장





집 안에 이런 공간이 있다. 바로 주기장이지. 여기 자기 개인 비행기가 있는 거다!


이런 집이 5억원도 안한다 캬 ~~






개인 비행기로 활주로에서 본 광경






이 단지의 규칙 중에는 활주로 및 유도로, 인접 잔디밭에는 자동차, 자전거 등을 주차 할 수 없으며


아이들의 장난감 들 역시 활주로 및 인접 장소에서 모두 치워야 한다는 것이 있으며


또 저녁 9시 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는 가구 당 1회 씩의 이착륙이 허용된다는 것 등이다







착륙하는 모습





이곳 주민들은 '비행기 소음이 시끄럽냐구요? 물론 시끄럽죠. 근데 우리에겐 이게 소음이 아니예요. 저건 리처드나 프레드가 출근하는 소리구나 라고 생각하죠 그리곤 창 밖을 내다보며 와이프랑 누가 맞췄는지 내길 하곤 해요'


'비행기 소음은 바로 우리가 여기에 사는 이유죠'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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