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말년 병장들 집에서 쳐놀다가 군무이탈 혐의로 체포 ㅋㅋㅋㅋ +877 [16]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31838

짧게는 16일에서 길게는 32일 동안 동두천 캠프 케이시 부대를 무단 이탈해 집에 머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5헌병중대 소속 5명의 말년 병장들

헌병중대의 병력 현황 조사 도중 발각

군무 이탈 기간 만큼 복무 연장 당하고 상병으로 계급을 강등되는 등 자체 징계 받음

군무이탈죄로 군사재판 받아 유죄선고 받으면 제대 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운명

통상 한국군에는 병사→부대 내 간부→지역대 간부 등으로 이어져 여러번 검증을 하는 점호 체계가 존재하지만

캠프 케이시 부대의 경우 24시간 상주하며 인원 보고를 받는 간부가 없는데다 부대 안에서 80여명의 일반 병사를 통솔하는 간부는 한국군 중사 1명 뿐이었고 그마저도 6시 이후 퇴근을 해 인원 보고를 받지 않았기 때문

대부분의 카투사 점호는 당직 근무를 서는 일반 병사가 혼자 인원을 확인한 뒤 지역대 당직 근무 간부에게 전화로 보고하는 식으로 운영

십수년 전부터 전역을 앞둔 카투사가 ‘클리어링(Clearing)’ 제도를 악용해 근무지를 이탈하는 일이 흔한데 클리어링이란 카투사 병장이 전역을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근무와 훈련에서 열외되는 제도

원칙적으로 클리어링 기간 동안 근무에선 빠지되 영내(營內)에 머물러야 하지만 널널한 부대에서는 세달 동안 집에서 띵가띵가 놀다가 전역날 한국군 사무실에 와서 전역증을 수령해가는 경우도 있다고

미군부대에서 백마 응디 보면서 자기가 천조국 응디라고 착각하다 똥 밟았노

떨어지는 낙엽도 두려워 해야 하는게 말년 병장이건만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