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억내놔.. | 19/02/17 06:44 | 추천 49

(역사스토리) 죽은지 500년만에 발견된 영국국왕.jpg +1000 [1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021922255

세익스피어의 희곡으로 폭군으로 알려진 리처드 3세의 유골이 2012년에 발굴됨

주차장에서 발굴된 리처드 3세의 유골

영국의 내전인 장미전쟁의 헤이든전투에서 기사들을 이끌고 돌격한뒤 전사해 인근 수도원에 매장됬다가

그 수도원이 해체되고 수백년동안 잊혀져서 파헤쳐져 버려졌다는 이야기도 있을만큼 행방이 묘연했는데

레스터 시의회 지하주차장이 과거 수도원터였다는걸 알게되며 기어코 찾아냄

발굴된 유골을 토대로 3D 복원된 리처드 3세의 흉상

당시 리처드 3세는 곱추라는 이야깃거리처럼 척추가 많이 휘어져있었지만

측면으로 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을거이라하고 실제로 갑옷입고말타고 다니며 전투도했음.

역사 기록과 거의 일치하게 머리에 단검이 찔리고 뒷통수에 미늘창을 맞은 사망흔적이 있다함.

리처드 3세의 장례식에 참석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영국은 40억을 써서 국왕으로서의 예를 갖춘 장례식을 거행했고 먼후손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추도문을 낭독했음.

이로써 사망한지 500년만에 장례식을 받은 왕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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