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저장소)공매도에대해 알아보자 +533 [8]

공매도란 없는걸 판다 라는뜻이다

증권사가 가지고있는 주식을 빌려 선매도후

재매수(숏커버링) 하는게 바로 공매도이다

주가가 하락해야 수익을 낸다는 뜻

공매도는 하도욕을해서 부정적인 이미지지만

공매도의 순기능은 전문가 대부분이 인정하고있다.

실제로 공매도량이 많다고 무조건 주가가 빠지는게아니다

순기능의 예를들자면 주가가 뉴스와 소문에 급상승하면

공매도가 들어오기마련이다 그래서 거품을 빼주며

적정주가로 맞춰주고 주식시장을 건강하게해준다

반대로 공포심리로 지나치게 하락한다싶음

숏커버링이 들어와서 과도한 급락을막아준다

공매도를 금지하게되면 파생상품 선물시장등

할수없는게 많아져 서서히 활기를잃다가

주식시장이 워킹대드가될 가능성이크다

이러한이유로 요즘 개미들이 주장하는 공매도폐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볼수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 반드시 필요한 공매도가

왜요즘 개미들에게 악의축으로 여겨지는지 알아보도록하자


공매도를 하려면 두종류가있다

개인이 하는 대주거래

기관및 외국인이하는 대차거래

개인이하는 대주거래는 예탁금의 120프로정도가 한도이다

100만원걸면 120만원정도의 주식을 매도할수있음

기간은 60일에서 90일


대차거래는 아무래도 신용이 확실한 외국인 기관이다보니

예탁금도 없고 한도는 거의 무한대이다

기간은 6개월에서1년 이것도 말이 1년이지 외국인이

마 !!1년더 빌리자 그럼 증권사에서는 네행님~

이렇게 증권사는 이자로 수익을얻고 상부상조한다

주식을 빌려준것이기때문에 돈을 빌리는것처럼 이자가 생김


그리고 개미는 공매도쳤는데 주가가 올라서

증권사가 정해놓은손실 비율까지 갔을때 예를들면

마이너스 30프로다 그럼 증권사에서 강제숏커버링친다

지못미 개미니뮤ㅠ

게다가 상대적으로 신용이 안좋은 개인들 대주거래다보니

수수료외에 이자도 9프로이상의 고리이다

증권사에서 대주거래에는 내줄주식도 얼마없다

그래서 종목도 수량도 한정적임 아무종목이나

공매도칠수있는게 아니다



이렇게 개미들에겐 진입장벽이 허벌나게 높은 공매도라

개미들은 반강제적으로 롱포지션(매수)이 주류일수밖에

없으니 하락장에선 수익을 낼수없다 수익을 내려면

오후 세시 장마감시까지 컴터에앉아

단타쳐서 수익을 낼수밖에없다

반면 기관 외인들은 하락장이면 하락장

상승장이면 상승장 롱(매수) 숏(매도) 포지션에서

헤지거래방식등 투자방법이 다양할수밖에없다

기존의 보유하고있는 주식이 더오를거같아서

팔기는싫고 그러면 리스크 관리차원에서도 공매도를 친다

주가가 떨어지면 숏커버링으로 수익을 낼수있고

오른다면 기존에 갖고있는 주식을 팔면된다

이게 흔히말하는 롱숏전략 헤지펀드매매방식이다


요즘 페미들이 기울어진운동장 이라는 소리를

많이하는데 진정한 기울어진 운동장은

주식시장이라할수있다

기관 외인은 막대한물량으로 공매도 장난질로

수익을 내고 주가는 오를만하면 곤두박질치니

주가가 올라야 수익을내는 개미는 분통터질것이다

피해의식 아니냐? 이런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셀트리온이 공매도에 너무시달려

자사주매입까지하다 결국안되니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하는일까지 생긴걸보면

근거없는소리가 아니다

그리고 공매도로 삼성주식들을 상대로 작전까지 펼친

전적이있다 삼성가의 주식 거의다 건드린거보니

국내 기관 외인이 모두 합심한듯함

미리 공매도를쳐놓고 이건희 사망설을퍼트리고

저가에 재매수하기위해 숏커버링이 들어온것이다

사망설이 처음나온날 대규모 숏커버링으로인해

삼성가 주식대부분이 많게는 7~8프로 올랐음

그리고 다음날이 공매도공시제도가 시행되는날이라

99프로 작전이었다고 봐야할것이다

이건 내가 삼성가 주가추이를 봤는데 약 세달전에 공매도를 쳐놨음 수익을 봤을것이고 한달전쯤 매도쳐놨음 실패한작전이라 볼수있음


현재 우리나라는 차입공매도만 허용한다

증권사가 보유하고있는 주식만 빌려준다는뜻이다

그런데 안그래도 공매도에 빡쳐있는 개미들인데

개미만 따시키고 증권사 외인 기관까지 꿍짝해서

무차입 공매도거래한 정황이 들어났다

실제로 존재하지도않는 주식을 전산상의 숫자놀음으로

매매했다는것 증권사 보유주식이 모자르면

무차입공매도는 만연했을것이다

그정황이 뭐냐 바로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이다

그리고 최근 외국계투자사 골드만삭스가

무차입공매도로 벌금70억을 때려맞았다


이렇듯 이번엔 개미들의불만이 확실히 정당하다 볼수있다

그래서 공매도를 없애진못하니

개미들의 공매도 진입장벽을 낮춘다고한다

근데 대주거래 암만손봐야 삽질이다

중요한게 뭐냐면 전문투자자 제도란것이 있는데

전문투자자자격만 딴다면 개미들도 대차거래를

할수있는것이다 근데 조건이 매우까다롭다

5억의 금융자산 연 소득1억원 이거나

5억의 금융자산포함 총자산이 10억을 넘기면

자격이된다.......

그래서인지 국내 전문투자자 자격이 있는사람은

2000여명에 불과하다고함

하긴 나같아도 금융자산만5억에 이를정도로

저런 여유가있음 부동산투자나 다른곳에눈돌리겠다....

이 제도역시 손본다던데 파격적이지 않는이상

개미들의 공매도참여는 미미할것이다









세줄요약



1공매도란 주식을빌리는것 그렇기에신용에따라 이자가다름

2공매도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음 순기능덕에 없애진못함

3주식시장은 아무리손봐도 개미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