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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ether.. | 18/12/11 12:24 | 추천 56

대마도 당일치기 갔다옴 +833 [4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090159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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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값 = 소셜커머스(쿠팡,위메프) 재고떨이 11000원 왕복

유류세+항구이용료 추가요금 16000원 왕복
전동자전거 12000원
밥값+군것질 50000원

8만9천원 정도 씀

부산에서 8시40분 출발이라

1시간30분 전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도착.

면세점 담ㅡ배개꿀쇼핑후 탑승 후 출발

파도는 약간있었는데 난 디스코팡팡타는거같아서
재밌더라. 옆에 사람들 몇몇은 멀미땜에 뒤질라함 ㅋㅋㅋ
근데 오줌마려워서 자리일어나니까 멀미존나나는거..
아무튼 배타면 웬만해서는 절대움직이지말고 앉아서 자라..

1시간정도 지나니까 대마도 도착. 존나가까움
역시 개돼지민족 아니랄까봐 항구에 홋줄감기도 전에 사람들 다 일어남 승무원이 앉아라고하도 다 개무시
대마도 당일은 실질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시간이 3시간남짓 이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입국심사를 해야함.

그래서 입국심사대까지 존나 눈치싸움임
근데 개돼지 틀딱 386 486 할매년들 화장실쳐갔다늦게오면서 지 일행있는데까지 존나 능청스럽게 새치기함
그년들 알고보니까 배안에서 김밥까먹고 샌드위치까먹고 개민폐풍기던 쉰김치년들이더라

암튼 입국심사끝나니 11시인데 바로 식당으로 존나 달림 ㅋㅋ
우물쭈물하다가 식당 몇 개없는 대마도에서 웨이팅하다가 시간다날림 ㅋㅋ 암튼 라멘집 1빠로 드가니까 사람들 존나 우후죽순 다들어오더라
우리 다먹고 나가니까 3팀정도 밖에서 웨이팅 중 ㅋㅋㅋ

그리고 전동자전거 빌려서 미우다해수욕장 (오르막4km)
존나달림 가니까 물씨발 존나맑음 제주도보다 더맑더라
거기서 사진존나찍고 빵이랑 음료좀 쳐먹고
바로 대마도에서 제일 큰 밸류마트(해수욕장에서 8km)로 달림

거기서 군것질거리 + 스시 5만원치사서 친구랑 노나먹고
바로 항구로 자전거타고 존나달리니까 시간 딱 맞더라
항구가서 발권하고 옆에 아이스크림 자판기보니까 먹고싶은데 돈이 모자르더라 그래서 구걸충 빙의해서 지나가던사람한테 150엔받아내서 아이스크림하나 사먹음 개꿀 ㅋ

그러고 바로 부산 복귀

진짜 존나 공기좋고 자연도 깨끗해서 짧은3시간이였지만 다음에 또 오고싶음

3줄 요약
대마도
공기좋고 자연좋고
물가 창렬이지만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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