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까지 gnb홈페이지 포토란에 당시 찍은 사진이 그대로 올라와 있네
2018년 여름 as당시 찍은 모습
내가 초딩(95년생) 때 다니던 학원에 as콜 때문에 출장갔다.
처음에 출장 위치가 다녔던 학원이라서 내심 두근두근대며 "얼마나 바꼈을까?, 원장도 그대로인가? ㅋㅋㅋ"하며 차를 몰고 갔는데 인테리어랑 기자재가 12년동안 그대로라서 너무 놀랬다.
당연히 12년동안 선생들도 이제 내 또래(90년대생)으로 세대 교체되고, 너무 신기해서 as하는 도중 초딩 때 놀았던 학원 강당도 가보고, 12년동안 그대로인 기자재도 만져도 보고 눈물 쏟는 것을 참음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께 제가 2006년 초등학교 5학년 때 여기에 다녔는데 12년만에 와보니, 너무 감회가 새롭다며 해맑맑게 웃으니, 선생분들이 "95년생이시구나!"음료수 한잔 하시고 하세요"라고 하시더라!
수업 종료 시 울리는 벨이 스피커로 전해지자, 초등학생들이 우르르~~ 내 때와 똑같이 소란스럽게 전속력으로 통원차량 좌석을 사수하러 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 어릴 때와 변하지 않았네요 ㅎㅎㅎ"라며 as가 끝나자, 선생님들과 잡담을 더 나눈 후, 괜시럽게 자가차로 2호차 경로를 바로 따라 가보고 추억에 잠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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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커여워서 ㅇㅂ
내가 악필이라 초1때 글씨 못쓴다고 담인한테 니 짝만큼 써보라고 존나 쿠사리 먹은적 있음ㅋㅋ. 그래서 서예학원 등록해서 다녔는데 맨날 먹물 지우느라 고생했었다
원장은그대로더냐
엄마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학원 쳐보내놨더니 as나ㅜ하고있노 ㅠㅠㅠㅠ ㅇㅂ ㅠㅠ
시간이 참 빠르다는게 새삼 느껴짐..
나보다 3살 형이노
95년생 뚝배기에 피도 안마른놈이
추억타령이노 ㅡㅡ 눈물같은 소리하넼ㅋㅋㅋ
-93년생 형이-
ㄹㅇ 시발 ㅋㅋ 95 따리 새끼가 추억을 논하네 ㅋㅋㅋ
-05년생 아재-
As할꺼면 초졸도 가능하잖아 부모님 학원비 날렸노 이기
울었다ㅜㅜ
어쩌라고 미친년아
지금 그 학원 초딩도 12년 후..
나도 95년생인데.. 시간빠르다
여자들은 졸업하고 사회생활.. 남자도 고학번 고학년...
아.. 추억이여.. 쒸불,,, 유치원다닐때가 엊그제같은데진짜 뭔 벌써 내일모래 스물다섯 반오십인고
나도 95인데 ㅠㅠ 군대갓다와서 뭐하냐 어디취업햇노 대단하노 이기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