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이네 게이들아
갑자기 베트남 결혼 얘기가 많이 올라와서 결혼썰 풀려고 한다.
물론 내가 결혼한 거는 아님.
주재원 다녀온 인증은 해야하니까 당시에 받았던 임시거주증으로 인증한다.
회사다니면서 선배와 동기가 베트남여자랑 결혼했는데
정반대의 상황이라 썰 풀려고 한다.
1.선배
주재원으로 있으면 어느 정도 돈은 있겠다,주말에 시간이 있으니 채팅이나 마사지,유흥을 통해서 여자 만나러 가는 일이 많은데
거의 대부분은 파트너정도로 만나지 결혼 할 생각까지는 안 한다.
근데 이 선배는 지속적으로 만나다가 뜬금없이 결혼 할 생각을 가지게 됐다.
웃긴 건 여자가 매달리는 게 아니라 나이많은 농촌 일게이처럼 선배가 여자한테 결혼하자고 매달렸다.
그리고 결혼 발표를 하게 됐는데 선배 동기들이랑 그 위에 대리,과장,부장 전부 다 결혼 1달 전부터
정신차리라고,미쳤냐면서 뜯어 말렸는데 3번째 다리가 머리를 지배했는지 말을 전혀 듣지를 않았다.
여자가 일하는 것도 아니고 놀고 있는데 결혼 한다는 거는 거의 매매혼이라 다를 바가 없었지.
나이가 많으면 그나마라도 이해를 하겠는데 선배가 이제 갓 30인데 왜 이런 짓 하는 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갔다.
어쨋든 간에 결혼은 했는데 잘 살았냐고??
마누라 한국어학당 보낸다고 돈 나가고,집안일 하기 싫어 메이드 쓴다고 돈 나가고,처갓집에 매달 용돈주고
처남 대학학비 지원해준다고 돈 나가고, 돈 빨리는 기계가 됐다.
2.동기
동기는 자기 밑에 직원이랑 사내커플하면서 2년정도 연애하다가 결혼했다.
마누라가 꽤 능력이 있었는데 영어/일본어/중국어를 할 줄 알았다.(이제는 한국어도 함.)
그리고 동기가 쓸데없는데 돈을 과하게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때마다 여자가
막 쓰지말고 돈 아끼고 저축해야 나중에 잘 산다면서 말렸다.
동기가 여기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그리고 여자 집이 중산층정도 되는 집안이라
따로 처갓집에는 돈 갖다주는 거 없고 마누라가 벌어둔 돈도 있어서 작년에 호치민 2군에 아파트 1채 구매했다.
결론 : 매매혼으로는 결혼하지 말고 하고 싶으면 연애해서 결혼해라.
필력 존나 딸리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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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매매혼 = 한국년과 결혼 = 성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