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오후 2시
오늘 점심은 라면먹자고해서 라면 끓이고있었음
이제 거의 다 끓여서 가져가려는데 애비가 갑자기 나물해달라함
그래서 엄마가 라면먹는데 무슨 나물이라고하니까 갑자기 '씨발년아!!!!' 하면서 사자후 발동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턴걸릴뻔
하지만 여기서 가만히있을 엄마가 아니지 '시발 또 저지랄이야' 한마디하니까 애비 진짜 눈알뒤집어져서 환장함ㅋㅋㅋㅋㅋㅋㅋ소리존나지르고 옷입고 나가려고하더라
그러다가 막상 생각해보니 갈데없었는지 존나 씩씩대다가 나 두젓가락째먹고 있던 라면 처먹지말라면서 씽크데에 부워버림 진짜 애비 씽크데에 처박고싶었음(4개끓였는데 안성탕면이라 참음 ㄹㅇ 안성탕면 좆노맛)
그 후로 존나 소파에서 후우 후우 이지랄하다가 또 '앞으로 택배시키지마' 이런 개소리하면서 지랄발광하는중ㅋㅋㅋㅋㅋㅋㅋ아 녹음하면 500베는 갈텐데 아깝노 지금 딱 나가네
이거 말고도 병신같은거 진짜 존나많은데 다쓰면 끝이 없을거같다 부부싸움하고 경찰불러서 이런여자랑 못살겠다고 지 잡아가라고 땡깡부리는 상상이상인 새끼임 갱년기오니까 더 지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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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그 애비에 그자식
586이지?
자영업하다 망한거 한두번 아니지?
한번 힘으로 제압해봐라
우리애비도 미친새끼였는데
몇년전에 멱살잡고 줘패려다가 말았더니
요즘 조용함ㅋㅋ
집안꼴 더러우면 자식새끼도 병신이던데
네가 피융쉰이다.
네 라면 뺏어서 싱크대에 버릴 때, 네가 제압했어야 한다.
골목대장노릇하는 다큰 어른놈은 힘 앞에 무기력하다.
씽크대가 타일이 아닌거 보니까 졸라 잘 사나 봄
혐짤 ㅁ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