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1. 두딸을 둔 평범하고 가정적인 여자의 남편이 부도.
2. 그러자 그녀는 호프집 알바를 한다.
3. 그러다 어떤 남자와 눈이 맞아 두딸과 남편을 버리고 자기짐만 빼서 나가 그 남자와 동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인간관계의 본질적인 허무함을 느낀다.
애초에 타자를 이해한다는건 있을 수도 없는 일.
그저 그런 관습화된 각자의 역할에 최대한 맞춰서 살려고 노력할 뿐..
누가 더 강한 이성의 끈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느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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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8)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고, 새로운 것이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법인데,
이걸 안다면 바람이라는 것이 일장춘몽이고, 현실의 자신을 꿈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도 아닌
허무함이란 것을 안다면...
이런 걸 깨닫고 현실에 집중할 그런 현명한 여자라면,
새롭게 접근하는 남자도 쉬이 거절할 수 있을텐데...
요즘은 바람피는 것도 당연한 하나의 권리쯤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 안타깝다..
아주 소설을 쓰고있네
이 시발 맨날 일베만하고 막장만 쳐보다보니 진짜인것같드라
얘들아 일베중독이란게 진짜 심각한게 어느날 잘 살다가도 힘들면
나도 사람인데 이러면서 운지할 수도 있는거 아니겠노?
이렇게 합리화 하다가 하라보지 따라가는거다
일이나 공부안하는 애들아 사회나가봐라 열심히사는새끼들이 천배는 더 많다
일베 중독=운지 그니까 좀더 목적있고 방향성있게 삶을 계획해봐라
배고프다 시발
내가 보냈다 고맙다고 해라
고마워
스크롤 ㅁㅈㅎ
가독성 주화
여긴 일베다. 이런거 걱정할 이유도 방법도 없다
스압 ㅁㅈㅎ
좋은여자도 많다 게이야
마지막 줄 개공감이다
이거 보니 완전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