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사실상 영어공용어 국가임 이젠.txt +1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4746671

외국에 오래있다 한국에 들어왔는데 느낀점은
길거리 간판부터 절반이 영어, 외국어로 도배돼있고 심지어 한글 병기 돼있지 않은 곳도 태반임.
내가 대만, 일본, 중국, 태국, 등 다 여행해봤지만 이렇게 길거리를 영어로 도배해놓은 나라는 처음본것같음

명동같이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은 진짜 말 그대로 영어 간판이 90%를 차지하더라ㅋㅋㅋ
그런데 이게 명동이나 이태원같은 관광명소에만 국한돼있는게 아니라
심지어 밖에 나가면 동네 간판부터 공공기관까지 다 영어로 도배돼있음. 
특히 백화점은  거의 죄다 영어이거나 아님 큰 글자로 영어 써있고 한글은 조그맣고 구석에 표기함.

일본, 태국은 심지어 관광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자국어로만 간판, 메뉴 전시해놓는 경우가 대부분임.

심지어 명동, 이태원 이런데가 아니라 한국인이 거주하는 일반 아파트 단지에서도 영어가 남용하고 아예 한글이 없는 곳도 많음.
예를 들어, 식당들 개장 시간도 월-금 8시부터 20시까지도 아니고 그냥 Mon - Fri 8:00 to 20:00 이렇게 적어놓은데도 있음ㅋㅋㅋ
이런거보면 한국은 민족 자긍심은 쥐뿔도 없고 외국인 편의를 위한 외국인이 상전인 나라인것같음. 
맨날 한글이 우수한 문자니 K드라마니 자화자찬하지만 정작 한글 쓰면 멋 없어 보이고 영어쓰면 멋져보인다는 언어사대주의가 뇌리에 깊게 박혀있음. 



신주쿠 길거리



상해 길거리



방콕 길거리



명동 길거리

여기가 미국인지 한국인지 구분하지도 못할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