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사이트 쭉빵하던애랑 ㅅㅅ한썰 +17

나 대학교때  시절때 어떤 여자애가 한명있었어

매일 같은옷만 입고다녔었는데

그 뭐라할까 예전 아이유 마틸다 컨셉룩 아무튼

늦가을부터~봄 다 지날때까지 매일 그 옷만 입고 다녔었어

바지 티셔츠 신발도 똑같아서 세탁은하고 다닐까 생각할만큼

그러다가 나 친누나가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안입는 옷들을 버리는데

이상하게 걔가 생각이 나더라고 걔가 절대 예뻐서도 아니고

흑심같은것도 아니고 100% 동정심이였지

아무 헌옷이나 막가져가면 기분나쁠까 걱정이되서

몇번 안입었던 옷들로 간추려서 가져갔지

학교에서 걔를 만나서 내가 알바하는 여성의류점에 디피상품을

폐기하는데 너무 아까워서 가져와서 나눠주고 있다고

너도 몇개 가져가라니 너무 좋아하더라

그러다 그애랑 친해지게 됬는데 옷을 주고 난 이후로는

기존에 마틸다룩과 내가준옷만 돌려가면서 입더라

그러다가 방학기간이 됬을적에 걔가 술한잔 같이 마시자고

하더라고 둘이서 그래서 아무런 느낌도 없이 같이 소주 두병씩

마시고 헤어질려하는데 걔가 같이 자면 안되냐고 물어보더라고

당황했지만 그때는 나도 혈기왕성하던 20대 초반이였고

같이 모텔에 들어가게 되었지

너무 급한 나머지 씻지고 않고 분위기만 조정하고

곧바로 팬티를 벗겼는데 와......

옷뿐만 아니라 무슨 팬티도 하나만 있는지 색이 노랗게 변하고

천이 다 헤져있더라

그런 팬티속에서 무슨 냄새가 날지 상상들 되니?

무엇을 상상하던간 그 이상이였다

태어나서 그런냄새 처음 맡아봤고 이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의

냄새 같더라 그러다가 ㅅㅅ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씻고 온다하고 샤워하고 나오는데 어둠속에서 휴대폰 빛으로  지 가랭이 사이를 빛추면서 연고같은걸 바르고 있더라고 자세히 보니

사마귀같은게 엄청 나있더라 얘기를 들어보니 곤지름이라는

성병이라 하더라고 그러면서 지 스스로를 변호하는데

자기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여자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보여주는 사이트가 쭉방이였다 그래서

그 쭉방이라는 사이트를 영원히 잊지 못한다

보여줬던게 곤지름만쳐도 페이지 끝이

없을만큼 상담글이 많고 심지어 사진도 있더라

그러면서 가랭이 사이 사마귀난거 서로 응원해주는

역겨운 꼴을봤다

그 이후로 도저히 걔 얼굴을 보기가ㅜ어려워서 휴학내고

군대로 입대했다

93년생 권모씨 혹시 이 글보고 있다면 너 때문에

트라우마 생겨서 팬티를 못벗기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나같은

피해주지말고 부엉위 바위에서 제발 뛰어내리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