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아들 준용씨, 교육부가 지정한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대상으로 코딩 교육 프로그램 교재 납품
개인사업자로 ‘에프엑스FACTORY’란 이름의 회사 설립...사무실 주소도 아버지인 文대통령 경남 양산 사저 주소
문준용 "얼마나 많은 학교에 납품했는지 밝힐 필요 없다"..."앞으로도 쭉 납품하겠다"
문준용, 文대통령 당선 이후 미디어 아티스트로 왕성한 활동...“공공기관에서 구매한 미디어아트 작품도 많다
6일자 모바일 경제신문 <비즈한국(bizhankook)> 단독보도에 따르면 문준용씨는 ‘에프엑스FACTORY’라는 회사를 설립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교재를 납품해왔다.
올해 193개 학교가 추가 지정돼 초등학교 1,082개교, 중학교 462개교, 고등학교 279개교, 특수학교 11개교로 총 1,834개교로 늘었다.
문제는 ‘에프엑스FACTORY’가 전국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1,641개교 또는 1,834개교를 상대로 얼마나 많은 물량의 코딩 교재를 납품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 <비즈한국>에 따르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의 평균 사업비는 한 학교당 1000만 원 정도이며 운영 물품을 납품하는 업체와의 계약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공개되지도 않는다고 한다. 1800개 학교에 1000만원 어치 교재를 납품했다고 가정하면 총액은 18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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