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제결혼 잠깐 올렸다 지울 썰 +11

난 원래 여행도 안다녀본 윽엑충이었다. 항상 장기간 연애만 해봤고. 외국여자랑 결혼하면 언어장벽 및 남들 시선을 의식하는 부분도 있었던것 같아. 29살까지 5년정도 마지막 만난 여자친구랑 결혼을 결심했지만. 연애때는 거의 싸우지않았던것이 문제가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혼하면 자기 부모님 집 근처에서 살아야 할것. 생활비는 자기가 관리하되 투명하게 문자로 어쩌고저쩌고 나는 그것이 당연한것처럼 열은 받앗지만 ㅇㅋ햇엇고 결정적인것은 용돈문제. 나의 용돈도 자기에게 문자로 날라오게 하라는것을 보고 이것은 과연 나의 삶인가 싶어 그냥 시발 외로우면 10만원이던 20만원이던 돈주고 창녀랑 하자 라는 마인드로 헤어졌다. 그러고나서 보니 데이트비용이 남고 여유가 생겨 돈벌이에 미치지말고 해외도 가보자 하고 해외여행을 존나 다녀봄 ㅋㅋㅋ 약 6개 국가를 다녀봤고 사람들이 해맑고 말걸어도 한녀처럼 이새끼 뭐지? 하는 눈빛이 아니라 이빨까지 드러내면서 대부분 웃어주고 친절하더라. 여러 외국인들이랑 술도 마셔보고 섹스도 해봤는데 태국에 가봄. 길을 물어보기도 했고 사실 뒷모습이 너무 예뻐서 말걸어보기도 함 ㅋㅋ 근데 나같은 병신도 받아주고 고맙다고 커피한잔 사준다고 하니깐 한녀처럼 혐오하지않고 번역기로 연락달라고 해서 만남이어가서 결혼했노. 

나는 한국에서 결혼못한 병신이라고 욕해도 아기한테는 욕하지말아달라 이기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