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나오면서 홧김에 반대가리만 받겠다하고 나왔는데 인력 소장님이 십만원 뜯어서 만원 수수료 드리고 구만원 받았다. 시발 갔는데 그 사장놈이랑 조선족 아줌마 만났다. 아줌마도 인력으로 나왔었나봐. 아줌만 나한테 웃으면서 수고했다하고 노친네는 본 척도 안하더라. 근데 인력 소장이 계산 실수를 했는지 그 아줌마한테 오천원을 덜 준거야. 노친네가 왜 오천원 덜주냐면서 안 그래도 속상한 일이 있는데. 이러더라. 여기서 또 내가 말 하면 싸움날께 뻔하니까 무시했어.
혹시나 경산 하양사는 게이들 있으면 저 식당 가봐라 쭈꾸미 볶음 하는 곳인데 존나 맛있다. 다들 오늘도 뺑이 친다고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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