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도우미 2명 이탈... 경제적 어려움 추정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중 2명이 숙소에서 이탈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5일부터 필리핀 가사관리 2명이 서울 역삼동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간 뒤 연락두절 상태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은 지난달 6일 고용허가제(E-9 비자)를 통해 입국한 후 9월 2일까지 한 달여간 교육을 받았으며, 3일부터는 신청 가정으로 출근해 일을 시작했다.
고용부는 이탈 원인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정했다. 제조업에서는 주 52시간을 일하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데, 가사관리사는 근무 시간이 적어 월급도 적다는 불만이 나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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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불체자'목적으로. 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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