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1852164)  썸네일on   다크모드 on
참나십알.. | 15:57 | 추천 47

갓본 스포츠의 무서운점 +23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1320996






오하시 히데유키

프로복싱 미니멈급 前세계챔피언

현 일본 프로복싱협회 회장

과거 장정구의 라이벌로도 한국에 많이 알려져있고



월클 복서 이노우에 나오야를 키워낸 스승으로

오하시 프로모션의 대표이기도하다


이노우에 나오야는 이번에 아시아인 최초로 2체급 4대기구 통합을 해냈다



 




80년대 한일 복싱의 라이벌이었던 한국의 '짱구' 장정구와 '150년만의 천재' 일본의 오하시 히데유키

두사람의 대결은 결국 장정구의 완승으로 끝이났다






자신의 복싱 앞길을 막은 장정구가 미울만도 하지만

오하시 히데유키는 오히려 자신을 이긴 장정구를 리스펙하고 아직까지도 절친한 친구로 여기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나갔다

장정구가 일본에가서 오하시 히데유키의 부모님을 만났을때

오하시의 부모님은 자신의 아들을 두번이나 케이오시킨 장정구를 전혀 원망하지않고

오히려 이렇게 훌륭한 복서를 만나서 너무나 영광이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두사람의 현역이후 40여년이 흐른 지금 

장정구는 은퇴후 이런저런 사업에 뛰어들지만 크게 빛을 보지 못했고

복싱계에서도 이렇다할 후진양성에 실패했다

또한 한국복싱은 극심한 암흑기로 접어들어 세계챔피언은 커녕 동양챔피언조차도 배출하지 못하는 복싱 후진국으로 전락하고만다



반면 오하시 히데유키는 일본복싱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오하시짐에서 본인의 제자인 이노우에 나오야를 키워내고 

그를 2체급 4대기구를 석권한 월클 복서로 키워내며 일본복싱의 전성기를 열었다


이런것을 보면 확실히 일본의 장인정신은 따라갈수가 없다
[신고하기]

댓글(0)

이전글 목록 다음글

6 7 8 910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