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퐁퐁남이니 호구니 이런거 떠나서
명절마다 장인 장모, 그집 친척에 사돈 팔촌에 조카에 무슨 큰고모에
할머니에 할아버지에
좆도 누군지 쌩판 남이나 마찬가지인 인간들하고 억지로 친해져야 되고 밥, 술 꾸역꾸역 같이 쳐먹어야 되고 같이 시간 의무적으로 보내야 되고
존나 어색하고 불편해 뒤지겠는데 이런 감정 노동을 대체 어떻게 다 감당하는거냐 ㄷㄷㄷ
나는 당장 명절에 본가에 가는것도 귀찮아 죽겠는데
쟤들은 대체 저런걸 어떻게 감당하고 사는거지?
명절마다 존나 억지로 영혼을 팔아서 유쾌하고 성격좋고 털털한 사위로 보여야 되는거잖아
와 ㅆㅂ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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