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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탈때 지하철역에서 무조건 공안이 공항 출국심사때처럼 짐검사 뭐 이건 오래전부터 원래 하던거고
2. 기차를 타거나 시외버스를 탈때 짐검사+신분증검사를 해야하는데 이게 한번이 아니고
기차로 예를 들자면 표를 살때 신분증 제시 + 역에 입장할때 보안검사 (여기서 신분증검사 다시 한번)
그리고 대합실에 대기하고 있다가 기차타러 들어갈떄 또 신분증검사+표검사+안면인식 (외국인은 이게 안되니까 역무원에게 여권하고 표 보여주고 입장)
그리고 기차타고나서 열차 객실 내부에 공안이 왔다갔다하면서 열차 내부에서 다시 모든 승객 신분증검사 + 표검사
그리고 열차에서 내리고 나서 나갈때 다시 신분증검사+표검사+안면인식 (외국인은 역시 역무원에게 여권하고 표 보여주고 나가야됨)
그리고 나는 북한 혜산시와 인접해있는 장백현이라는 곳을 갔기 때문에
여기가 바로 장백현이다
보다시피 북한과 가까워도 너무 가까워서
버스타고 가다가
이런 톨게이트같은 검문소에서 권총 차고있는 무장한 공안들이 지나가는 차량이고 버스고 전부다 운전자+타고있는 사람 싹다 신분증 검사하는데
나는 외국인이라서 그것도 한국인이라서 한국 여권이 나오니까 곧바로 무장한 공안이 내리라고 해서 타고 있는 승객들 전부다 내리고
공안이 어디론가 무전치고 나한테 한국에서 뭐하는 놈이냐 (한국에서의 직업) 이런거까지 다 물어보고 내 여권 사진 비자사진 중국입국사진 싹다 사진찍고나서
그렇게 한 30분정도 기다리게 한후에 이제 등록이 완료되어 장백현에 갈수있다고 번역기로 말하더니 번역기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지말것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진을 찍지말것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동물을 풀어놓거나 드론을 날리지 말것 등과 같은 주의사항을 전달하면서 이제 등록이 완료되어 장백을 갈수 있다고 하고 그제서야 보내주더라 이기
거기서 끝이 아니라 장백현에 도착하고나서 현지 공안이 내 여권 프린트한 종이들고 마중나와있음
다행히도 호텔에 매일 찾아오는건 안했더라 이기
그리고 연길에서 피시방좀 가서 gta5 좀 하려고 했는데 중국 피시방은 중국신분증 제시 +안면인식이 기본이라서 외국인은 안받는곳이 많았고
그래서 겨우 찾은 연길 피시방에서 중국신분증 없다고 입구컷 당하고 옆동네 도문가서 피시방에서 겨우 여권으로 입장했는데
내 에픽게임즈로 로그인하니 게임목록이 안뜨고 깔려있는 gta5를 했는데 처음 북부양크턴 은행터는 미션 중국어자막으로 나온거 좀 하다가
내 계정으로 로그인을 못해서 그타 온라인을 못하니 그냥 남은시간 환불받고 나왔음
두달전에 갔던 하이난 피시방에서는 역시 안면인식+중국신분증이라서 외국인이라고 하고 여권 내미니까 알바생이 사장하고 통화하고 한참 끌다가
겨우 여권으로 입장했었고 그때는 내 에픽게임즈로 로그인해서 gta5 할수 있었는데
헬조센 피시방에서도 요즘 회원가입할떄 좆같은 휴대폰 본인인증을 무조건 하게 되어있지만
중국은 그것보다 더한 중국 신분증 + 안면인식이 개조선 피시방 휴대폰 본인인증처럼 기본임
여행경로는
인천 -> 선양 -> 단동 -> 연길 -> 도문 -> 연길 -> 송강하 -> 장백현 -> 송강하 -> 바이산 -> 장춘 -> 선양 -> 단동 -> 대련 -> 귀국
장백현 갈때랑 장백현에서 나올때는 버스 갈아타면서 버스탔고
그외 나머지는 전부디 기차탔는데
바이산 -> 장춘은 침대기차를 탔고
인천 -> 선양은 96000원 티웨이항공
대련 -> 인천은 원래 비자카드 있으면 89000원인데 그때 비자카드 없어서 93000원 냈다 이기
숙소에 냉장고는 마지막날 단동 힐튼 호텔을 제외하고 내가 싸구려 호텔 여관에서만 자서 그런지 숙소에 냉장고가 전부 없었음
8월31일 ~9월 8일 동안 여행했다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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