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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 24/09/11 13:30 | 추천 23

외국인과 동거하고 느낀 점들 (2) +25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0279914

지루하고 긴 글인데 읽어 줘서 고맙고 이쪽에 관심이 많은 일게이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음.

서양인과 국제결혼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늘었으면 좋겠고 이번에는 더욱 자세히 적어 보려고 함.





3. 서양인은 기브 앤 테이크가 확실함.

한녀가 더치 페이 안 한다고 하는데 뭐 서양도 남자가 더 내는 거 같긴 함.

차이점은 서양인은 받으면 확실히 받은 값을 한다는 것임.

운전하고 돈 쓰는 게 남자의 역할이라면 여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

나는 밖에서 데이트할 때 짐이 거의 없었음. 여친 백 안에 내가 필요한 게 다 있었음.

과일이랑 간식도 챙겨서 놀이공원 같은 데에 있으면 계속 내 입에 넣어 주고 그랬음.

유럽은 집에서 데이트하는 문화가 있어서 데이트가 소박하고 여자들이 기본적인 요리도 할줄 앎.

나는 남친한테 잘보이려고 여자답게 섹시하게 입어 주고 달려들어 주는 게 좋았음.

기념일에는 망사 입고 바니걸 이벤트도 해 주고 뭔가 사랑받는 기분이 들었음.

물론 보수적인 일게이들은 오히려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성향도 맞는 나라가 있을 것임.

한녀가 미군과 사귀면 점점 걸레처럼 입고 다닌다잖아. 이것도 정상화의 과정일 수도 있음.

남친이 꼴리는 데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남친 취향대로 입으며 행동하기 시작했다는 거임.

물론 서양도 페미니즘이 있고 골드 디거가 있음. 차이점은 스탑 럴커가 없고 다 티가 남.





(몰랐는데 내 슬라이드 신고 있었네)



4. Q&A

내가 뭐라고 적는 것보다 이전 글에 달린 질문들을 답하는 게 좋을 거 같음.

1# 서양인은 어떻게 만남?

대학생은 어학당이나 교환학생 만나고, 졸업한 20대는 어플 쓰거나 홍대 가고, 30대는 이태원이나 현지로 가면 좋을 거 같음.

#2. 한국인은 마늘 냄새 나고 실고추라 안 되지 않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지만 마늘 냄새는 들어 본 적이 없음. 고추는 두께에서 만족감이 온다지만 특히 길면 플러스 알파임.

통나무 전 여친들과는 다른 체위들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데 길이가 짧으면 체위가 한정됨.

그리고 만나다 보민 여친이 엉덩이가 커질 수 있어서 더더욱 긴 걸 추천하지만 뭐 짧으면 마른 사람 만나면 됨.

#3. 서양인 피부 어떰?

서양인도 실은 체모가 빽빽한데 금발이라 안 보일 뿐임. 대신 흑발보다 가늘어서 음모는 정리 안 하면 부스스해 보임.

그리고 닭살, 쥐젖, 주근깨, 홍조 같은 거 많은 편이긴 함.

전 여친도 추워지면 금방 빨개지는 증세가 있어서 닭살이 잘 보이곤 했음.

아 내가 백인에 한정지어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ㅈㅅ 동남아나 중남미쪽은 피부가 좀 야들야들하다는 것 같음.

#4. 서양인 노화 어떰?

성장 자체가 빠르긴 한데 어차피 동갑이나 연상을 만날 일은 거의 없어서 문제가 잘 안 됨.

한류 타겟이 젊은 연령층이기도 하고 이른 나이에 성적 호기심, 외국인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경우가 많음.

(페미니스트 제외하고) 남자력이 높은 남자에게 여자력을 충실히 제공하고 싶어 해서 나이를 그렇게 안 따짐.

그리고 한국은 태닝 잘 안 하고 물에 석회 없고 피부 관리도 싸고 화장을 순하게 하는 편이라 노화가 더딤.



5. 마무리

서양인도 페미니스트 있고 골드 디거 있지만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숨기지 않아서 거르기 쉬움.

자신의 몸매도 자랑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남친이 예쁘게 봐 주고 잠자리에 적극적이길 바람.

남자가 해야 할 일, 여자가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고 내숭 떨고 밀당하지 않음.

기싸움에 지친 일게이들은 한번 고려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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