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썩붕.. | 24/09/01 19:04 | 추천 30

지방대 살리기 글로컬대학30 근황 (feat. 윤석열정부 좆망) +1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49137375

윤석열정부의 지방대 살리기 프로젝트

"글로컬대학30"

말 그대로 지방대에서 30개 대학만 선발하여

학교당, 국민혈세 1,000억원을 재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데 지금 뭐가 문제냐?

인구소멸지역 대학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들 중에서는 하위권대학들이 대다수

24년 지정대학중에서는 경북대, 한동대 말고는

국민혈세 1,000억원을 지원할만한 대학레벨 수준이 없다는거임

툭 까놓고 노란색 칠한 대학에 천억을 지원한들 달라지는게 있을까?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뭘까??

국립경상대는 경남진주에 있는 대학인데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기 위해

엄청난 무리수를 둬서 선정되었는데

선정사유를 보면 "서울대학교와 공동학위제"를 운영한다는 조건이다

공동학위제? 이게 정말 실현가능 하다고 보는사람이 있냐?

대한민국 넘버원 수능1등급대 서울대학교 학위를

지방대 경상대 수능4등급대학과 공동학위? 서울대 내부에서 반발이 뻔하고

무엇보다 이걸 그대로 믿고 글로컬30을 선정해준 교육부가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런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계획을 과연 경상대만 했을까?

진짜 국민혈세 3조가 이렇게 버려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 정말 너무 엉망진창이다 ㅠㅠ

인구소멸로 망해가는 경쟁력 없는 대학에 그냥 국민혈세 1,000억원씩

지원하는데 나중에 정권바뀌면 이건 큰 문제가 된다

말그대로 지역 국립대에 몰아주기도 아니고 사립대학 선정비율이 높으니

선정 과정도 문제가 될듯하고 무엇보다 국민들의 지지를 못받는

글로컬대학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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