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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빤스.. | 24/08/31 12:08 | 추천 35

회사 경리년 존나 짜증나네. +4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49018958





8년전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쭉 근무하고 있음.
남들은 좆소라고 하지만 난 친구들끼리 있을때도
우리회사 좆소라고 비하안함.

24살에 차린 아이스크림 가게 망하고 
내 주제에 장사는 무슨..하며 월급만 주면
어디든 일한다는 생각으로 이력서 돌렸을 때

가장 먼저 연락와서 면접 보러갔을때
관련업무 해본적 없고, 아이스크림 장사하다
왔다고 기죽어서 대답했는데,

사장님 첫마디가 "장사도 경영이고, 어린나이에
경영을 해봤다는 건 직원으로 회사생활 5년
한것보다 값진 경험이라고 격려해주신 말에 

입사첫날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고있다.
원래는 품질대응으로 면접봤지만 사장님께서
경영지원으로 배치해서 대금결제,업체마감등 
지금은 구매 팀장으로 일하고 있음.

서론이 존나게 길었지만 아무튼 회사에 
새내기 여자경리가 들어왔는데, 내가 임원분들
하고도 가까워서 둘만 있을땐 농담도 하거든?

점심먹고 이사님이 주섬주섬 약챙기시길래
정수기에서 컵에 물받아서 드리면서
"이사님 비아그라 좀 적당히 드세요~" 했음.
이사님도 웃으면서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된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대화했음.

근데 사무실 칸막이 때매 못봤는데 그 여자경리가
있었던 거임. 근데 그년이 생산반장(50대 여자)한테
내가 사무실에서 음담패설??한다고 뒷담깠다 하더라.

생산반장이 담배필때 나한테 슬쩍와서 
팀장님 XX(여자경리)이가 그러던데 하고 말해줬음.
반장은 권팀장 그럴 사람아닌데,,하고 말았다던데 
내가 가서 뭐라 해야되나? 생각할수록 존나 웃긴년이네.

회사사람들하고 나랑 오래봐서 망정이지 
다른데였으면 나 완전히 말한마디로 변태만드는 거잖아.
이년 한마디 해야되는게 맞겠지? 조언 앙망한다 게이들아.
긴글 주저리 주저리 써놓은거 읽어줘서 짤로 앙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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