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여맹 위원장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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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은 방송에서 기회만 있으면
박정희 유신 때
말도 안되는 핑계로 가요 금지곡 만들었다고
떠든다.

그때는 본보기로 통제하던 시절이었다.
가수가 아무 노래라도 하게 뒀으면
얼마나 많은 데모 선동 가요가 판을 쳤겠나?
노동자들은 일하느라 힘들고
직업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었는데
불만은 또 얼마나 많았겠나.
지금처럼 잘살게 되었어도 억울해서 못살겠다 불만이 넘쳐
의사부터 버스기사, 온갖 노동자들이 파업을 해대는데
1970년대에 그렇게 자유롭게 날뛰고 반대하게 했으면
대한민국이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산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을까?
대만은 우리보다 훨씬 많은 자원을 가지고 출발했어도
1987년까지 계엄령 통치를 했다.
동남아 나라들은 자원부국이다.
한국은 남북분단되어 싸우면서 일해야 했다.

양희은 이년은 이런 발전도 다 노동자 농민이 희생한 덕이라고 하겠지.
그렇다면
명량해전 한산대첩도 다 수군과 백성이 희생한 덕일뿐 이순신 덕은 없다고 하겠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북괴군 격퇴도 병사들 희생이었을뿐 맥아더 덕은 없다고 할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