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자고 일어나니 로또 1등 숫자로 난리가 났네.
내가 고위 관계자가 아니라 조작이 없다라고
확언은 못하지만 난 그래도 없지 않겠나 라고
믿는 사람이고 그 이유를 아래에 써줄게
이번주 당첨 번호는
1 5 8 16 28 33 (보너스 45) 이다
이번주 내 로또다. 걱정마라 만원 됐다
나는 3천원 중 2게임을 수동으로 사서 5등 2개
총 만원이 당첨됐다. 7천원 벌었지?
근데 내꺼 번호 봐봐
늘 고정수로 사는 번호라 안맞은 가운데 3개는 가렸는데
앞 2개 뒤 1개가 같지?
이번 회차 나 같은 사람이 50명이나 1등이 됐고
그 중 상당수가 2장씩 같은 번호를 사서 당첨 됐고
이게 뭔 말이냐면
로또 홈페이지에도 회차별 통계가 나와있듯이
번호는 확룰적으로 분산 되지만 그럼에도 특정 조합에
쏠리는게 있단 말이다.
매 회차 1,2,3,4,5,6 6개 조합이 최소
500개 이상 나온단다.
저 번호 진짜 나오면 폭동나는거다.
1등 당첨금이 1억도 안됨
나 처럼 매 주차 고정숫자를 꾸준히 사는
사람들 특징 : 당첨번호가 31 안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왜?
나나 사랑하는 가족의 생일 등으로 조합을 많이 하거든
한달은 31일까지 있으니 그 안에서 대부분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은거지
그리고 혹시 나는 ㅂㅅ이라 생각하지만 유료 번호 제공
사이트 이용하는 사람들, 거기서 우연찮게 4고정수 5고정수
이런거 주는거이 당첨번호와 맞는게 많으면
그 회차 수동 당첨자가 튈수도 있고(아부 희박하다)
매주 로또가 1천억 넘게 팔린다
1억 게임 이상 판매 된단거지 대단하지.
대한민국 ㅅㅂ 로또는 당첨금을 반밖에 안준다
판매금액의. 뭐 공익사업에 쓴다는데 그건 그렇다쳐도
나중에 3억 넘는거 22%나 과세하는건 좆같다 진심
암틈 1억게임 판다치고 50%만 당첨금으로 주면500억대가
총 담첨금액으로 뿌려지는건데 이중에 40% 가량이
1등 재원이 된다
그리고 1억게임 판매 될 때의
평균적인 45c6 조합의 1등 확률인 814만5천분의 1로 보면
12명 정도 매주 1등이 나오는게 정상적이야
그러니 왜 조센 로또는 이월이 이제 없냐라고 화내지 마라
뭐 장당 4-5천원으로 올려서 판매 숫자를 낮추면서
645가 아니라 650 같이 올리면 (1등 16백만분의 1)
이월 자주 나오겠지
다시 말하지만 로또 조작이 아예 없다고는 난 확언은 못한다
그러나 20년 넘게 정권 바꿔가며 진행한 사업이
말 없이 를러가고, 이제 1100회차 조합 해봤자
814만 5천 조합의 무한한 세월 속엔 티끌이라는 점
이런 웃픈경우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보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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