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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고방식을 가진 존재는 인과관계의 노예이고
자유의지로 선택했다고 믿는 것들은 사실
이미 그렇게 선택하도록 과거에서 정해져있다는게 가장 와닿는 명언
보통사람들은 매트릭스를 키아누 리브스가 총알 피하는 영화로 알고 있지만
사실 많은 생각을 하게만드는 말이 나오는 영화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그 태어난 인과관계에 따라
당연하게도 평탄한 삶을 보내고 평탄한 선택을 하듯이
가난하게 태어나는 사람들은 인생이 고난해질만한 선택만 하게 되듯이.
사실 이미 모든 결과는 인과에 의해 정해져 있다는 것임.
설령 가난하게 태어나서 부자가 되든, 좋은 학벌을 가지든
이미 그 사람은 그렇게 될만한 재능이나 운을 타고 났다는 뜻이니까.
영화속에서 네오가 구원자로 찬양받는건 실제로 그 인과관계를 약간이라도 비틀 수 있기 때문임
실제로 트리니티가 원래 요원한테 총맞고 죽었어야 함에도
네오가 그걸 비틀어서 살려냈듯이.
하지만 매트릭스를 3부까지 본 사람이라면
그 네오라도 결국 매트릭스라는 시스템상에서의 최종 오류 수정을 위한 역할을 가진 일종의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았다는걸 알게됨.
결국 모든건 정해져있고 지금 눈으로 보이는 결과들은
내가 알고있든 모르고 있든 그게 합당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들임
이 한국이란 나라가 그럴 자격이 없음에도 몸집이나마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
먹고살만한 걱정이 없는것도.
내부에서는 하루에 수십명씩 자살하고
출산을 하지않아서 나라가 소멸위기에 처한것도.
모두 이미 조선인이라는 원인에 의해 정해진 결과라는것임
뭐 자유의지로 출산을 안하고 죽고 그런게 아니라는 것임
결론적으로는 이 나라는 어차피 망할거고, 차라리 폭삭 망해버린다면 모르겠지만
조선왕조 500년 처럼 망하지 않고 국민 피나 빨아먹으면서 겨우겨우 살아가겠지.
인과관계에 따라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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