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른 살인데 우리 교회 청년부는 거의 다 20대 초반이라 또래들 있었으면 좋겠어서 큰 교회로 옮겼단 말임
그런데 세상에
가보니까 청년부에 30대 초중반은 바글바글하고 40대 초반까지도 미혼 청년이랍시고 청년부에서 놀고 계시더라
예배당 들어가면 나보다 연상인 30대 누나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함. 그리고 앞에서 뒤에서 직업, 얼굴, 가족상황 기타 등등 다 조사하는 느낌. 솔직히 내 직장이 평타는 치는데 그래서 그런지 누나들이 나한테 더 관심 가지는 것 같았음
뭔 나이 많이 먹고 갑자기 신앙생활하겠다며 처음 교회 나오는 노총각 노처녀들은 왜 그리 많은지
청년부 특유의 발랄함은 없고 눈알 굴리는 소리 들림
노골적으로 결혼하고 싶어서 교회 오는 것 같아서 무섭더라
차라리 대학교 다니는 어린 여자동생들이랑 노는 게 낫지
무서워서 다시 원래 다니던 교회로 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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