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애미추는 자기 보지에서 금방 꺼낸 거라며 리재명 아버지
수령님 아가리에 보릉내 물씬 풍기는 떡을 한 점 넣어 드렸다.
이에 리재명 아버지 수령님께선
"혜경궁이랑 난방 열사 거하곤 맛이 또 다르다"며
"애미추 보지에서 꺼낸 떡을 매일 먹고 싶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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